바울에게서 배우는 성경 읽기와 그리스도 중심 해석 - 제6회 구약 전체에서 그리스도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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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석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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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 구약 전체에서 그리스도를 보라
율법·선지서·성문서가 하나의 구속사를 말한다
`이전 강의 요약
구약성경은 과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책이 아니라 오늘의 성도를 교훈하고 인내와 위로와 소망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이 자신에 대하여 기록했다고 말씀하셨으므로, 구약 전체를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읽어야 한다.
강사는 유대교 성경의 구조를 설명하면서 율법과 선지서와 성문서가 서로 따로 존재하는 책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율법은 하나님의 뜻과 구원의 기본 구조를 보여 준다.
이스라엘의 역사도 단순한 왕과 전쟁의 기록이 아니다.
그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는지 불순종했는지를 보여 준다.
그래서 유대 전통에서는 우리가 역사서라고 부르는 여호수아·사사기·사무엘서·열왕기 등을 ‘전선지서’로 분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읽기 어려운 부분도 구속사의 흐름 속에서 보라
성경을 읽다 보면 족보와 같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강사는 족보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왜 특정 인물들이 계속 기록되는가.
메시아가 역사 속에서 어떤 계보를 통하여 오시는지를 보여 주는 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족보도 메시아의 역사를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건과 표지를 통하여 복음을 가르치신다
강사는 구약의 여러 사건과 표지들을 구속사적인 시각에서 설명했다.
아담과 하와에게 입혀 주신 옷,
노아에게 주신 무지개,
구약의 희생제사,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려 할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숫양과 같은 사건들이다.
이것들을 단순히 사물 하나하나에 임의적인 의미를 붙이는 방식으로 해석하자는 것이 아니다.
강의의 중심은 하나님께서 역사 속의 사건과 제도를 통하여 자신의 구원 계획을 점진적으로 보여 주셨다는 데 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러 갔을 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께서 이삭 대신 제물을 준비하셨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따라 읽을 때 구약의 여러 사건들이 그리스도에게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약을 읽을 때 두 극단을 피해야 한다.
구약을 예수 그리스도와 전혀 관계없는 과거 이야기로만 읽어서도 안 되고, 본문과 관계없이 모든 사물에 억지로 상징을 붙여서도 안 된다.
본문의 역사와 의미를 존중하면서 성경 전체의 구속사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