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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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에게서 배우는 성경 읽기와 그리스도 중심 해석 - 제2회 박해자 사울이 사도 바울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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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석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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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 박해자 사울이 사도 바울이 되기까지

율법의 열심에서 그리스도의 은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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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에서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직분보다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군인이 자신을 모집한 사람을 기쁘게 하듯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 우리의 영적 싸움도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잘못된 생각과 죄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너뜨리는 싸움이다.


본격적인 강의에서 이윤석 목사는 바울을 이해하려면 먼저 그의 생애를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바울은 처음부터 교회의 사도가 아니었다.


그는 율법에 열심이 있었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당시 뛰어난 율법 교사였던 가말리엘 아래에서 배웠으며 유대교의 전통과 성경을 철저하게 공부했다.


그러나 문제는 열심만으로 진리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바울은 자신의 열심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박해했다.


스데반의 죽음 앞에 있었던 사울


강사는 특별히 스데반의 죽음과 사울을 연결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사울은 그 사건과 관계되어 있었다.


스데반은 죽으면서 자신을 죽이는 사람들을 향하여 복수하지 않았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것처럼 자신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다.


강의에서는 사울이 훗날 스데반의 모습을 다시 생각했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후 바울은 자신을 죄인 중의 죄인으로 고백하는 사람이 되었다.


“바울이 바울 된 것은 자신의 자격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다메섹에서 만난 예수 그리스도


사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었다.


그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가다가 오히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


자기가 하나님을 위한다고 생각하며 해오던 일이 사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었음을 깨달았다.


이 사건 이후 사울의 삶의 중심이 완전히 달라졌다.


율법을 버렸다는 의미가 아니다.


율법과 성경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다시 성경을 공부한 바울


강의에서는 바울이 회심한 뒤 곧바로 자신의 옛 지식을 자랑한 것이 아니라, 아라비아 지역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신이 알고 있던 성경을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다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그 후 그의 선교 사역이 시작되었다.


여러 차례 선교여행을 하면서 복음을 전했고, 교회를 세웠으며, 편지를 통해 교회들을 가르쳤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사명을 감당했다.


바울의 생애가 보여 주는 것은 분명하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지식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은혜입니다.”


그러나 회심한 바울은 자신이 배운 성경을 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그 성경을 더 깊이 연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말씀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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