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에게서 배우는 성경 읽기와 그리스도 중심 해석 - 제3회 우리의 믿음은 역사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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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석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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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 우리의 믿음은 역사 위에 서 있다
바울의 생애와 성경의 역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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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율법에 열심이 있었고 가말리엘 아래에서 성경을 배웠지만, 그 열심 때문에 오히려 교회를 박해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다시 바라보았고, 자신이 배워 온 성경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새롭게 이해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다.
이윤석 목사는 바울의 생애를 설명하면서 기독교 신앙의 중요한 특징을 강조했다.
“우리의 신앙은 역사에 근거합니다.”
기독교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에서 단순히 좋은 의미만 찾아내는 종교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 역사 속에 오셨고, 실제로 십자가에 죽으셨으며, 실제로 부활하셨다는 사실 위에 믿음이 서 있다.
바울 역시 실제 역사의 인물이다.
그가 활동했던 도시와 당시의 정치적·사회적 상황, 그의 선교여행과 로마로 가는 과정은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사건들이다.
강사는 이러한 점을 언급하면서 성경을 읽을 때 역사성을 쉽게 버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성경의 사건을 신화로 만들지 말라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와 같은 성경의 사건을 실제 역사로 볼 필요가 없으며, 그 이야기가 전달하는 의미만 받아들이면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강사는 이러한 방식에 동의하지 않았다.
성경이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한 것을 단순한 신화로 돌려버리면 기독교 신앙의 역사적 토대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성경에는 시와 비유와 상징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의 모든 사건을 상징으로 바꾸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본문의 장르와 의도를 따라 읽어야 한다.
“기독교 신앙은 역사 속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성경은 읽을수록 깊어진다
강사는 성경을 연구할수록 오히려 성경에 더 큰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도 반복하여 읽고 다른 본문과 비교하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더 분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성경을 몇 번 읽었다고 다 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평생 읽고 연구해야 한다.
그러나 목적은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니다.
성경이 나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성경을 많이 아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그 말씀이 먼저 나를 변화시키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