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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2장 1-12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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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령님의 일하심

성경 : 사도행전 12:1-12


성령은 누구입니까? 성령은 어떤 일을 하십니까? 어떻게 해야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됩니까? 

무엇보다도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삼위 하나님 가운데 한 분이십니다. 성령이 하시는 가장 큰 일은 사람들이 유일한 구주 이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시는 일입니다. 그리고 또한 성령은 많은 일을 하십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길은 먼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고 구하는 것을 통하여서 성령충만을 받습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13)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


오늘 본문을 통하여서 우리는 성령이 누구이시며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잘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성령은 영원히 살아계시고 말씀하십니다.


(2절)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살아계신 성령께서 안다옥 교회의 5명의 영적 리더들 중에서 바나바와 사울(=바울)을 따로 세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성령께서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선택하시고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날마다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성경을 통하여서 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잘 순종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성경책 전체는 약 40명의 믿는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쓴 것입니다. 즉 성령이 성경의 저자이신 것입니다. 

특히 사도행전은 1장부터 마지막 28장까지 성령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성령께서 믿는 자들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일하신 것을 기록한 것이 사도행전입니다. 

사도행전 2장은 성령의 강림 사건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도행전 13장은 성령께서 세계 선교를 시작하시고 파송하시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살아계시고 일하시는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령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분명히 알고 믿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날마다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잘 듣고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성령은 그가 택한 사람들을 보내십니다.


4절 -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아계신 성령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통하여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믿는 사람들을 움직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사람들의 생각과 말과 마음과 생활과 행동과 범사를 움직이십니다. 성령은 과거, 현재, 미래 언제든지 사람들을 선택하시고 선교사로 보내십니다.


호주인 데이비스 선교사는 처음으로 조선 땅을 밟았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인하여 호주에서 머나먼 땅 한국까지 간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데이비스 선교사를 잠깐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1. 데이비스 선교사는 부산을 선교지로 택하고 서울을 출발하여 충청도, 경상도 까지의 먼거리를 21일 동안 도보여행 하였습니다. 

2. 조선 시대에 한국 사람들이 그를 서양 귀신이라고 비웃고 조롱하여 그를 향하여 돌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3. 그러나 그는 가는 곳곳마다 설교하였고, 병든 사람들에게는 약을 주었고, 예수님을 전하였습니다. 

4. 그는 선교지인 서울에서 부산까지 도보로 전도여행을 하다가 부산을 눈 앞에 두고 천연두와 급성 폐렴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순교한 것입니다. 

5. 그때 그의 나이는 34세 였습니다. 그는 힌국에 온지 겨우 6개월 후인 1890년 4월 5일 토요일, 부활절을 앞두고 부산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6. 그의 이름은 죠셉 헨리 데이비스(J. Henry Davis, 1856-1890)입니다. 그가 순교한 후에 호주에서 한국 선교가 계속되어서 경상도 지역에 약 130명의 선교사가 파송받아 와서 헌신하였습니다. 


셋째, 성령은 악한 영을 물리치게 하십니다. 


9절-11절을 보면 그 악한 영에 대한 사건이 잘 나와 있습니다.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마술사 엘루마를) 주목하고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오늘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하여야 하겠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에 우리는 모든 죄악들, 모든 문제들, 모든 유혹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악한 영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의 마지막 날이 가까이 다가온 이때에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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