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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 1-13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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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준비가 되셨나요?

본문 : 마태복음 25:1-13


기다림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기다림이 필요 합니다. 기다리지 못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반칙하게 됩니다. 위법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도 보면 기다림이 필요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기다림 가운데 일하셨습니다. 아브라함도 사라도, 야곱도, 요셉도, 다윗도, 세례 요한도 끝없이 기다리고 또 기다렸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그와 같은 기다림을 요구하시고, 그 기다림 속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기다리지 못하다가 실패하고 실수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다림 그 자체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면 ‘오늘 하루’도 의미 없는 시간이 되버리고 맙니다.


미래를 살리게 하는 기다림은 더더욱 중요 합니다. 그런 기다림은 한 순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림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이야기는 열처녀 비유 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모두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부류는 자기 생각과 판단에 근거를 두고 행동을 합니다. 때가 되면 적당히 준비하지 뭐 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다섯 처녀는 언제 오실지 모르기에 늘 깨어 있어서 기다리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첫째, 미련한 다섯 처녀들을 보라

2절에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누가 미련한 자 인가 ? 미련한 다섯 처녀들이다.

3절에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이들은 등은 가지고 있는 데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미련한 다섯처녀들이 살아가는 모습들

등은 있는데 기름이 없다는 것은 빛이 없다는 증거 이기도 합니다. 등은 있는데 기름이 없다 보니까. 빛을 보지 못합니다. 늘 어둠 속에서 삽니다 .


우선순위가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기다림은 오심에 

대한 약속을 신뢰하는 마음 입니다. 막연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결코 낭비의 시간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에 빠져 사는 사람들입니다…기름을 가지고 가라.. 하지만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기름을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이 등은 준비하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핵심은 바로 자아, 자기 생각속에 살았다는 점 입니다.


등은 외식 입니다. 겉은 그리스도인인데.. 마음은 그리스도와 멀리 떨어져 삽니다. 외식의 가장 헛점이 뭔가요? 공허함 입니다. 허무함 입니다. 남한테 보이는 데 시간을 쏟아 붓지만 결국은 남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보여줌이 가져다 주는 헛점 입니다. 나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그저 알려 줄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속이 없는 기다림 입니다.


전체적으로 이들이 보여준 교훈.. 기회를 놓쳤다는 점 입니다 .

미련한 다섯 처녀는 결국 신랑이 오셨을때에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를 보면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등만 준비하고 있으면 안되고 기름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이것은 오심을 기다리면서 보여준 삶의 태도 입니다. 모양은 예수 믿는 사람인데 그가 보여주는 삶의 모습은 기름과 상관없는 인생을 삽니다.


둘째,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이 보여준 삶을 배우라

4절에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슬기 있는 자들이 보여준 기다림의 태도를 보면.

하나, 철저한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늘 준비합니다. 기름을 준비하면서 살아갑니다.


기름을 준비했다는 말은 밝은 삶, 남들이 보아도 정직을 습관으로 알고 살아갑니다.


둘, 자아가 중심이 아닌 하나님의 사인을 기다리면서 살아온 인생들 입니다. 내게 초점을 두지 않습니다.


셋, 타이밍이 중요 합니다. 우리의 타이밍이 아닌, 그 분의 타이밍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들이 신랑이 오셨다는 말을 듣자.. 지체하지 않고 신랑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넷, 기름을 준비했다는 말은 성령 충만한 삶을 늘 영위했다는 점 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졸고 있을때에 슬기로운 처녀들은 깨어 있었다.


여기 보면 주인이 밤중에 오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들이 슬기로운 다섯 처녀에게 기름을 꿔 달라고 제안을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명은 끊임없이 베푸는 것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그 분에게서 끊임없이 물을 길어 올려야 합니다.


다른 것을 줄 수 없다는 점을 배우면서

미련하 다섯 처녀들도 기름을 구했던 곳으로 그들을 보내야 합니다.


자아와 하나님 사이에서 나는 어느 부류에 속한 자 인가?

나는 미련한 부류에 속하는가 아니면 슬기 있는 자에 속하는가?


미련한 사람들은 철저한 자아가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자기가 생각하는 선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굉장히 고집불통일 수 있습니다. 자아가 강한 사람처럼화합이나 융화가 안됩니다.


마지막, 늘 깨어 준비하면서 살아야 한다

13절에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언제 신랑이 오실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신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늘 깨어 있는 겁니다. 깨어 있다는 말은 등과 기름을 준비하면서 사는 삶입니다.


이 말은 자기 생각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언제 오실지 알 수 없지만 늘 준비하면서 사는 삶입니다.


깨어 있다는 말은 인식한다는 겁니다.

다윗이 시 23편에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 하시 나이다”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양들에게 미치는 효과는 바로 인식시켜 주기 위함 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제대로 보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과 결정적인 차이점이 뭘까요?

그것은 보는 것 입니다. 보는 것이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오셨던 예수님이 보여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본 사람들입니다.


이제 다시 오실 주님을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 입니까?

그 분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당신은 등과 기름을 잘 준비하면서 살고 계시나요?


영적 의무..

우리가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맡은 일에 충실히 임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어둠 속에 있는 미련한 다섯 처녀들에게 기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할까요?

11절에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


때 늦은 후회하는 인생이 되지 않도록 우리가 계속해서 전도하고 알려야 합니다.


요한은 계 22;20에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말씀하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셨느니라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주님의 다시 오심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늘 준비하면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주님의 종들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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