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7장 1-15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수 7:1-15

사람의 교만은 저절로 생겨 분별력을 잃게 됩니다. 여리고 성에서 큰 승리를 얻은 이스라엘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스스로 아이성을 정탐한 그들은 여리고 성에 비교해 매우 작았던 아이성에 다 올라갈 필요 없이 삼천명만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아이성 정복을 시작한 그들은 보기 좋게 실패 했습니다. 좀전까지 하늘을 찔렀던 사기는 온데간데 없고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아이성 패배를 본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법궤 앞에 옷을 찢고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은 11절에 이스라엘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자기 눈에 좋은대로 행한 한 사람 때문에 온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섣불리 결정하면 재앙이 덮칠 수 있고 그 일에 패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나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늘 신중하게 그리고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다리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