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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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장 1-15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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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5:1-15


많은 경우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 지도 알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지 않고 그 뜻대로 선택하기를 주저하며 머뭇거릴 때가 많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음을 알면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군중들에게 "내가 어떻게 하여 주기를 원하는냐(12절) 묻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판결은 자신이 내린 것이 아니라 군중들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빌라도처럼 어정쩡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하빈다. 주변에 얽매이거나 상황에 끌려다니기 쉽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분명하면 성령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릅니다. 다른 사람이 뭐라해도 상관하지 않고 끝까지 주님이 가신 그길을 나도 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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