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5장 39-47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막 15:39-47

예수님의 제자들이 당연히 예수님처형현장에 있다가 장사지내야 하는데 제자들은 다 흩어지고 존경받는 공회원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을 장사지냅니다. 요셉은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42절)이며 어떠한 위급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이러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보배를 보는 것 같은 기쁨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것같고 늘 교회에 열심히 나와 봉사하고 헌신한 사람일지라도 위기의 순간에는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사람에 눈에 띄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하나님을 나라를 기다리며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믿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예수님이 "내가 죽은 후 사흘만에 부활할 것이다"라는 말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기지 않고 마음에 새겨 믿음의 능력을 가진 사람, 주여 그러한 자가 되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