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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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6-11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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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로마서 5;6-11

제목: 십자가 때문에 달라진 나의 모습들


어느 누구나 이런 생각을 갖고 삽니다. 어느 정도 자리 잡히면 , 좀 바쁜 시기가 지나면, 잘준비가 되면, 어느 정도 안정이 된다음에야..자신의 대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 입니다.


이런 생각들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아직은 좀 이른 것 같아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이중요한 때 인데 그 때를 나중으로 미룹니다.이런 생각들이 신앙 생활에 있어서도 자주 드러납니다.덜 중요한 것을 가장 중요한 것보다 우선시 한다면 모두 다 손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생각을 갖고 살던 사람들을 보시고 발빠른 판단을 하십니다. 바로 자신의 아들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기로 결정 합니다.하나님 입장에서 우리가 좀 되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이런 생각을 수긍하시고기다리셨다면, 우리가 십자가의 은혜는 결코 경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패망을 향해 질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상태를 보시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바울은 작금의 상태를 이렇게 표현 하고 있습니다. 롬 5:6, 8, 10절에..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때에.. 연약, 죄인, 원수 라는 단어들을 볼때에 멸망 직전입니다. 이런 상태속에서 자신의 계산으로 미래를 결정하겠다는 것은어리석은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약함, 죄인, 원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결자가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 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아들을 보내신다는 것은 참으로 위대한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지심은 인간의 상태를 새로운 상태로 바꿔 놓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로 인해서 달라진 인생을 누릴 수 있는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첫째, 죽을 이유가 없는 분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자들을 위해서 몸소 죽으셨습니다.

6절에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는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라고 말씀 합니다.사람이 목숨을 바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을 위해 대신 죽는 것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위해 대신 죽으러 세상에 오셨습니다.


사실 이 시대는 어떤 시대 입니까? 십자가가 굳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지 않고 삽니다. 소위십자가를 찾지 않는 시대 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나에게 미친 영향이 얼마나 위대한지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갖고 있었던 틀린 생각이 뭔가요?

나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지 이해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십자가는 자신과 상관없는 줄로만 알고 살아왔습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는 가장 수치스러운 십자가에서 죽으셨니다. 당시 사람들이가지고 있던 십자가 처형에 대한 생각은 가문의 명예를 떨어트리는 형벌로 알았습니다. 못된 짓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형벌이었습니다. 그런 십자가 처형을 예수님께서 지셨다는 사실입니다.예수님은 십자가를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세상이 보기엔 치욕적이나 우리에게는 십자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 합니다. 십자가의 승리는 인간의 모든 죄을 탕감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누리는 모든 것을 생각해 보셨나요?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자아에게 미친 영향은 엄청 납니다. 그것이 나의 죄의 문제,자아의 문제, 구원의 문제, 거룩한 삶의 문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또전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죽으심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십자가의 죽으심은 인간을 향한 사랑의 깊이와 크기를 보여주신 사건 입니다.

8절 하반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 입니다. 우리가 뭘 잘해서 사랑을 받는 게아닙니다. 우리는 죄인, 원수로 살던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보여주신 십자가 사랑은 거저 주시는 사랑 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자기 생명을 바치기 까지 하는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놀라운 사랑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런 사랑을 먹고 사는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보다 상처를 더 많이 주고 받는 오늘날이 되어 버렸습니다.예수님을 통해서 보여주는 주신 사랑을 증거하며 살아야 할 때 입니다. 나중에 감정이정리되면.. 사랑할께, 이 기분으로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가 아니라 지금이 사랑할 때입니다. 지금이 주님이 베풀어 주신 사랑을 누리면서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왜 주님께서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했을까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삶이 바로 영적 충천의 시간 입니다. 이 시간이 없으면 죄의 속성을 갖고 있는인간들은 딴 길로 자꾸 빠질려고 할 뿐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걸으면서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 입니다.

사람들이 고민하다가 해결받으면 너무 좋아하고 기뻐 합니다.삶이 고달프고 지친 인생들은 기쁨이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는 기쁨을줍니다. 세상에서 힘들고 지친 당신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문을 두드리십니다. 기쁨이 사라진 나에게 주시는 놀라운 기쁨을 선사해 주십니다.


죄의 용서입니다. 바로 나를 위한 시간이었음을 확신 합니다. 인간의 옛성품의 죄들을격침시켜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인간의 옛성품인 죄투성이들의 주홍빛 같은 붉은 죄를 눈과 같이 완벽하게희게 해 주셨다 는 점 입니다.


거듭남 입니다. 중생은 요일 3:9, 5:18 죄의 습성을 멀리함 .중생한 사람은 죄를 짓던 못된 버릇을 끊어 버립니다.

무엇을 하든지 죄인지 아닌지 분별하려고 합니다. 매일 매일 생활에 죄에 대항하여 싸운다. 넘어질때마다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다. 간절한 심령을 가집니다. 죄를 즐거워 하지 않고 죄를 가장 미워하고 증오 한다.


세상이 보기에 무력하지만 우리에게는 능력 있는 십자가 

죽을 수 밖에 없는 나 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 지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십자가가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큰 방향은 삶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먼저 사도 베드로에 의하면 십자가는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기준을 알려줍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셨느니라” (2:21).


자기 부인 입니다. 자기 것을 던져야 합니다. 자기 자랑에서 멀어집니다. 뭘 하더라도먼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생각합다. 이것은 분별이나 판결을 할 떼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 해 줍니다.


죄는 미워하고 의를 사랑하는 삶입니다.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24절).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의 목적은 죄의 형벌로 부터 구원하시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죄의 권세로 부터

구원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감사하는 사람은 죄를 미워하고, 의를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는 깨달음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생명을 갖고 살아 갑니다. 성령충만한 삶을 삽니다.


삶의 자랑 거리가 분명해 졌습니다.

십자가만을 자랑합니다. 이것을 깨닫기 전에는 나를 자랑하는데 힘썼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자랑인지 알게 됩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다. 다양한 문화에 지는 인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화목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놀라운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즉, 하나님이 자신의 원수와 친구가 되셨다는 사실입니다.


성장이 있습니다. 성숙함의 성장 입니다.매일 십자가를 지는 것은 변화의 지속성을 보여줍니다. 항상 오늘과 같은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자신의 본성 속의 죄에서

깨끗해짐에 따라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불평하고 비판하는 데 째빠르거나 투덜 거리고 낙담하는 대신, 사랑과 친절과 온유함을 발산할 수 잇습니다.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관계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의 눈에 비쳐진 하나님의 얼굴을 봅니다. 새로운 삶을 시작 합니다. 삶의 패턴과 구조가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죽었다. 이제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임을 인정하며 사는 삶입니다. 내가 사는 게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 얼굴의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삶의 올바른 방향이 어디인지 께닫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에 가까워 지면 예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방향을 나아갑니다. 성경에 많은 인물들 중에 십자가와 멀어지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대적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삶에 마음을 빼앗겨 삽니다. 하나님이 없는 곳에서 일어나는 삶의 모습들을 분쟁, 갈등, 위협 미움이 판을 칩니다.


마지막, 다시 십자가 복음에 굳게 서라

세상이 보기에 미련하고 수치지만 우리에게는 자랑스러운 십자가 입니드.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삽니다.

매일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거룩한 습관이 되게 하라


바울은 날마다 죽노라 고 했습니다. 그 만큼 매일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지 않으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갑니다.

바울의 이런 고백의 핵심은.. 그리스도를 떠나지 않기 위함 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떠나면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허망한 인생을 살 뿐 입니다


다시 십자가로 돌아와야 합니다. 스스로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기억하는 겁니다. 나는 이미 십자가에 죽었다는 믿음이 흐트러 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바울의 고백이 늘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런 고백이 매 순간마다 일어나면 됩니다.


왕이신 예수님이 가장 천한 수치스러운 십자가를 지시러 오셨습니다.

왕인데 십자가를 지십니다. 이유는 죄인인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몸소 순종하신 삶입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라고 외치던 자들이 금세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침니다.


종려 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하던 사람들. 그 군중속에 있던 자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자신입니다.


신앙의 배신자들이 아니라 신앙의 수호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따라 세상과 반대 방향으로 가라. 그 길이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길입니다. 십자가 덕분에 받은 은혜를 누리면서 살아가시는 주님의 종들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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