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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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3-5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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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을 입고 세상을 살아가라

본문: 베드로전서 1:3-5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 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삼일만에 다시 부활 하셨습니다. 그리고 늘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바로 보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엉뚱한 곳에서 두려움과 의심의 노예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갖고 있던 생각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더 이상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으로 간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후에 갈릴리에서 보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말씀을 들을때마다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왜 불가능한 말씀을 저렇게 자꾸 하실까? 의아해 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부활을 믿지 못합니다. 확신 보다는 의심이 앞선 것도 사실 입니다. 의심과 불신이 예수의 부활을 가로막습니다. 세상에 눈이 팔려 살아갑니다


천사가 여인들에게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첫 번째 증거는 바로 이것입니다.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되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고 하여라”


막 16:7에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그가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신다고 전하여라“ 왜 제자들과 유독 베드로만 골라서 말씀하셨을까요? 이유는 베드로가 너무 큰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던 배신자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아주 작은 것 조차 믿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가 의심에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정말 자기만 손해 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의심을 넘어 부활의

확신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부활하신 네 하나님을 보라. 이런 하나님을 섬기며 산다는 것은 복 입니다. 이 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신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한가지 입니다. 롬 10:9에 “만일 네가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입니다.


만일 네가 주님의 부활하심을 믿는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입니다. 부활을 입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부활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반전입니다. 우리 삶에 부활을 입었다는 것은 분명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의미 입니다.


성도의 삶은 부활을 입고 사는 삶입니다. 부활을 입고 산다는 것은 절망케 하는 현실 속에서도 부활의 권능을 생각합니다. 현실에 마음을 빼앗기기 보다는 부활의 소망을 갖고 환경을 극복해 가는 겁니다.


첫째, 예수 부활이 나를 위한 부활이 됨을 확신하라.

성경은 ‘봄(seeing)’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치유의 기적에 꼭 동반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보시니’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보심이 은혜 입니다. 하나님께서 매 순간마다 우리를 보시고 계신다는 사실 앞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흔히 뻔히 보고 있는 데 헛단짓 하고 그러면 마음이 아픔니다. 보고 계신다는 확신은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영적 힘 입니다. 예수님의 눈길이 머물면 거기에 치유와 회복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보셨습니다. 아쉽게도 구원의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무슨 의미 입니까? 옛 사람의 상태로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새생명을 얻는 길은 죽고 다시 태어 나는 겁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나의 옛사람을 죽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나도 함께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동시에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도 부활하실때도 우리도 함께 부활한 것입니다.


부활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부활을 입은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주님의 부활은 나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베풀어 주신 겁니다.


둘째, 예수 부활의 권능으로 변화된 사람들

부활을 입고 산다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어느 날에 부활을 사는 게 아닙니다. 지금 여기서 부활을 입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부활을 입고 사는 삶은 새 생명을 가진자 임을 확신하는 삶입니다. 성경적으로 표현해 본다면 옛 사람에서 새사람으로 변화된 삶입니다. 옛 성품에서

새성품을 갖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바울을 보세요.. 베드로를 보세요..

이들의 달라진 삶을 세 가지로 나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자아 입니다. 새로운 생명, 삶의 목적을 주셨습니다. 새로운 생명을 얻는 사람들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옛 사람은 이제 없습니다. 바울은 나는 죽었다 고 고백 합니다. 더 이상 나는 없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 고 고백 합니다. 이제 우리가 사는 삶은 새생명을 누리며 사는 자 입니다. 새 생명의 목적은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속에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새로운 관계 입니다. 관계는 정의를 위한 관계 입니다. 가난한 자를 존중하며 섬기는 정의 입니다. 베드로가 보여준 앉은뱅이를 대하는 태도를 보세요. 부활을 입고 사는 눈은 모든 사람이 소중할 뿐입니다.


부활의 권능으로 자신을 늘 보호하라

부활을 입은 사람들의 삶은 분명합니다. 가장 깊은 흑암을 통과하신 부활하신 예수께 마음의 닻을 내리는 겁니다. 닻이 주는 파워가 뭔가요? 5절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느니라.. 보호 입니다.


마음의 닻이 주는 파워는 세상을 이기는 최고의 전략입니다. 바로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겁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을 바라봄으로써 죄와 싸워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사는 겁니다.


베드로는 말합니다. 벧전 1;3에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 잠깐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근심하게 될지라도 기뻐하라” 고 말합니다. 시험으로 인해 근심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근심케 하는 현실 속에서도 기뻐하라고 합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보호 하심 때문입니다. 세상 그 무엇도 이 보호를 뚫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 부활을 입고 살면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제자 삼으라

벧전 1:3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소망.. 희망을 품게 하셨습니다.


소망, 희망이 뭘까?

벧전 1;4에..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자들도 뿔뿔히 흩어 졌습니다.


갈릴리에서 삼일 후에 보자는 말이 머릿속에 맴돌지만 죽었는데 라는 생각이 갈릴리로 가는 것을 무시합니다. 그렇습니다. 생각이 사람을 만듭니다. 비겁한 행동을 합니다. 모두를 경악하게 하는 행동을 합니다.


우리 수준에 머물면 헛다리만 짚습니다. 잘못된 결과만 낳을 뿐입니다. 우리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것이 무엇인가요? 죽음은 끝이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희망은 너희를 위해 하늘에 간직한 것입니다. 죽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희망을 품게 합니다. 다시 소생할 수 있는 기쁨을 주십니다. 부활이 없다면 새로운 탄생도 없습니다. 부활이 없으면 소망도 없습니다.


부활을 입고 장차 올 그 나라를 사는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힘의 위력이 우리 안에 주셨습니다. 


새 생명을 얻운 자로서 세상속에서 빛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더 나아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보라.

마 28: 18에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나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


그 분은 승천하시면서 엄청난 미션을 주셨습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하시면서 이 땅에 미래에 간직한 것을 품고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부활을 입고 살도록 꿈꾸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모두 불안한 시대 속에서 사람이 절망 하느냐 아니면 소망을 갖느냐 중요 합니다. 어느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의 태도나 자세가 달라집니다. 


부활하신 주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결코 절망하지 않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부활 복음으로 인생을 사는 겁니다.


예수님은 밀알이십니다.

예수님은 땅에 떨어져 십자가에 죽고 “들어 올려지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밀알 입니다. 그의 부활은 그를 믿고 순종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영생의 풍성한 수확 입니다.


그렇습니다. 부활은 사건이 아니라 삶으로 재현되어야 할 생명입니다.


이제는 부활을 입고 살아갈때입니다. 부활을 사는 자.. 바로 가장 확실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사로 입니다.


부활을 입고 사는 자는 반드시 반전이 있습니다.

십자가만 생각하면 절망 밖에 없습니다. 십자가는 죽음 입니다. 그러나 죽음에만 머물러 있게 하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반전을 이루는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을 입고 사는 자들이여..

나의 생각과 힘이 아닌 부활하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희망의 노를 저어 가는 겁니다. 부활 복음으로 온 세상을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을 회복하며 살아가도록 현재의 삶에 접목하십시요. 


자신뿐만 아니라 부활을 알지 못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에게도 삶의 반전을 이룰 수 있도록 부활 복음을 증거하며 사는 주님의 종들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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