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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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장 11-17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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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하나님께 순종

본문: 갈라디아서 1:11-17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않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사도 바울은 베냐민 지파이며 로마 시민권자로 다소에서 태어나  헬라적 교육과  유대교의 바리새파적 율법 교육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는 존경받는 율법학자인 가말리엘에게서 율법 교육을 받았으며  유대 전통에 따라 구약의 율법과  예언서, 율법 해석, 수사학 등을 공부했습니다. 


이런 체계적인 교육은 받은 사도 바울은 훌륭한 신학자였습니다.  

그런 사도 바울이 자신이 전하는 복음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사람에게 배운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그가 받은 교육은 유대교 전통에 따른 것이었으며 바울은 사도가 되기 이전 인 사울 시절에는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고 멸하려고 하였습니다.


사울은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여 그 도를 쫓는 사람은 남여를 무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고 다메섹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회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방향은 잘못되었지만 헬라와 히브리 학문에 능하고 열심이 특심인 사울을 택하시어 이방인 선교에 사용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 즉시 다메섹의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습니다. 정말 사도 바울은 열심이 특심입니다.


바울은 이후 고향인 다소로 돌아가지 않고 아라비아로 갔습니다.  시내산이 알려진 바와 같이 시나이 반도에 있지않고 아라비아의 미디안 광야에 있다고 합니다.


시내산이 아라비아에 있다는 근거는 갈라디아서 4;25 입니다.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 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가 더불어 종 노릇 하고 ‘


아직 시내산의 정확한 위치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내산이 시나이 반도가 아닌 아라비아에 있다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쪽에 위치한 ‘라오즈산’이  시내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라비아에 갔을 당시에는 나바테아 왕국이 아라비아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아라비아에 3년을 머물며 예수님의 제자들 처럼 광야에서 예수님의 계시를 받아 자신의 신앙을 가다듬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혹자는 아라비아에 머문 기간이 40일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모세와 예수님의 금식 기간인 40일로 유추를 한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바울은 이후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갑니다.

중요한 사실은 사도 바울이 이전의 사람의 배움을 따라 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계시를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사역자들은 모름지기 사람의 학문을 벗어나 사도 바울과 같이 예수님의 계시를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세상 학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직접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세상의 학문은 초등 학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골로새서 2: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 뵌후 아라비아로 갈 때 자기의 혈육과 의논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소에 있는 부모님이나 예루살렘에 있는 누님 댁을 찿아가서 의논을 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바울이 부모님이나 누나와 의논을 했더라면 너 미쳤냐 소리를 들었을 것 입니다.

요즘도 아들이 신학교에 간다고 하면 많은 믿음 좋다는 장로님인 아버지와 권사님인 어머니가반대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사도 바울은 또 자신보다 먼저 사도가 된 예수님의 제자들을 만나서 의논하러 예루살렘으로 가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은 오로지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순종의 길을 택한 것 입니다.

만일 바울의 순종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 기독교가 전세계적인 종교로 발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한사람의 순종이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도 그런 순종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안 쓰시는 게 아니라 우리가 순종을 안해서 못 쓰시는 것 일 뿐 입니다.


우리들은 초등학문 조차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며 남은 인생을  주님께 쓰임 받게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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