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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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장 1-5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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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부활을 경험한 베드로의 달라진 삶의 모습

본문: 사도행전 1:1-5


사람이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합니다. 어떤 경험은 유익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떤 경험은 무익한 경험도 있습니다. 어떤 경험이든지 중요한 메세지는 뭔가요? 숙고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이렇게 하면 되는 구나.. 굳이 나쁜 것을 경험할 이유는 없습니다. 경험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 보는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


부활 하신 주님을 통해 부활을 경험한 베드로는 분명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부활을 경험 합니다. 사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믿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제자들이 다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유는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예수 믿는 사람들의 안타까움이 뭔가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점 입니다. 예수님은 늘 말씀 하십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듣고 날마다 경험해야 합니다 .


우리가 베드로의 삶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는 일인자 인생이 되어야지 이인자 인생이 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베드로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경험하기 전에 겉모습은 제자 인데, 현실은 정반대로 살았습니다. 평상시에 말은 앞서는 데 행동은 달랐습니다. 앞 뒤가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베드로의 평상시 대화를 보세요.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을 깍아 내리면서 말을 합니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소위 열받게 하는 말을 합니다. 비아냥 거리는 말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주님을 부인한다 할지라도 나는 절대로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호언장담했던 베드로 입니다.


그런데 막상 위기 앞에서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나는 저 사람을 모른다.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 온갖 거짓말로 부인을 합니다. 절대로 부인하지 않겠다던 자가 언성을 높이면서 강력하게 주님을 배신 합니다.


베드로의 예수님 부인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저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 나는 어떻게 처신 했을까? 어떤 사람은 분노 합니다. 어떻게 예수 믿으면 그렇게 행동할까? 의아해 합니다.어떤 사람들은 큰소리 칩니다. 마치 자신은 절대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처럼 말하고 분노 합니다. 어떤 사람은 조용히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첫째, 먼저 베드로를 찾아오신 부활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은 생각입니다. 생각이 활발하게 합니다. 게으르게 합니다. 생각은 감사라는 단어에서 파생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가 넘치면 좋은 생각을 합니다. 감사가 없으면 은혜 없는 생각을 합니다. 베드로는 어떤 생각을 하나요? 믿음 없는 이기적인 생각을 합니다.


생각은 선택을 하게 합니다. 베드로의 생각은 믿음없는 행동을 합니다. 갈릴리로 가지 않고 딴 곳으로 갑니다. 다양한 모습들이 자기 눈 앞에 벌어집니다. 베드로는 붙잡혀 고통 당하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베드로의 입장에서 겁이 납니다. 두려움이 몰려 옵니다.


내가 저 사람을 안다고 말하면 나도 저렇게 되겠지…

베드로의 입장에서는 모른다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나만 생각합니다.


베드로의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고 있는가? 제자답게 행동하고 있는가? 베드로를 거울삼아 나를 보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세 번씩이나 강렬하게 소리치면서 부인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고 갈릴로 가셨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갈릴리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생각이 삶을 다르게 함을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의 일관성 없는 삶의 모습들…

성도의 삶은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말에 대한 일관성 입니다. 이것은 말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 행동에 대한 책임입니다.


예수님은 배신과 부인으로 죄책감에 빠져 있던 베드로를 찾아 오셨습니다.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베드로는 당황 합니다. 베드로의 입장에서는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마치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베드로 머릿속엔 온통 포기 뿐입니다. 나는 더 이상 제자라는 것을 포기 합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은 꾸짖고 야단 치시기 보다는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 줍니다.


포기와 죄책감에 빠져 있던 베드로를 바꿔 주십니다. 고백의 대명사에서 배신의 대명사로 바뀐 베드로로 하여금 본연의 자리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십니다.


베드로의 달라진 모습은?

부활하신 주님을 통해 꿈이 생겨 납니다. 새로운 희망을 갖습니다. 부활은 포기 인생에서 희망 인생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부활을 경험한 삶은 빛의 길로 나아가는 삶입니다. 달라진 모습, 변화된 모습, 희망을 주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자기 부인이 일어나야 합니다. 빛의 길로 나아가는 사람들, 부활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말씀을 신뢰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비젼은 승천입니다.

십자가라는 비젼을 이루시고 부활의 비젼을 주십니다. 그리고 승천의 비젼을 주십니다.


승천의 인생

예수님은 단계별로 비젼을 제시 합니다. 내가 너희를 위해 미리 처소를 마련하겠다. 우리는 비젼을 삶 속에서 경험해야 합니다. 맛보아야 합니다. 베드로가 부활을 믿지 못할 때에는 불안 후회 죄책감에 휩쌓여 삽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지만 부활을 경험하고 난 후에 내적 상태는 평안 이었습니다.


십자가를 부인하면 인생은 실패작 입니다.

베드로의 실패작이 보여준 처절한 삶. 십자가 부인이 자신을 패망의 길로 가게 합니다. 부활의 경이, 즉 두려움이 보여주는 결과는 철저한 십자가의 길은 부활을 통한 평안으로 연결된다는 사실 입니다.


둘째, 비뚤어진 생각은 반드시 막힘을 통해서 돌아서게 합니다.

막힘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십니다. 그 경험을 통해서 나를 보게 합니다. 사람이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사람을 바꿉니다. 이기적인 생각이 이기적인 사람으로 달라집니다. 베드로의 이기적인 생각이 이기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갑니다.


이기적인 생각으로 도망치는 요나를 보세요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인 생각속에서 미래를 향해 움직입니다. 하나님은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자기 생각이 미래의 방향을 바꿔 버립니다. 니느웨로 가야 할 사람이 다시스로 가는 배를 덥석 탑니다.


생각이 사람을 만듭니다.

생각으로 내가 누구인지 만방에 알립니다.

베드로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난 후에 달라진 생각을 보세요. 베드로의 이기적인 생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경험하며 삽니다. 말씀에

입각해서 살아 갑니다 .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삽니다.

이곳에 머물러 있으라. 성령을 의지하라. 성령의 지배 속에서 삽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베드로가 쓴 서신에 의하면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었다고 고백 합니다.


최고의 경험을 하고 있는 베드로

주님을 모른다고 세번씩 부인했던 베드로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최고의 경험을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말씀 합니다. 네 양을 먹이라는 말씀을 세번이나 반복하시면서 말씀 하십니다. 베드로로 하여금 주님을 부인했던 것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이 갖고 있던 잘못된 생각이 무너지니까 어떤 일들이 일어나나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라는 말씀 앞에 진지하게 반응 합니다 부활을 경험했던 베드로는 부활 사건 이후에 더 이상 배신하지 않습니다.

확신을 갖고 사니까 잘못된 길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확신이 사람의 생각을 바꿔 놓습니다. 생각을 바르게 하니까 태도가 달라집니다.


베드로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까지 40일간 함께 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으로부터 몇 가지 비젼과 함께 사명을 부여 받습니다.


베드로의 분명한 반응 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 합니다. 그가 보여준 태도는 “순종” 입니다.


세상을 제자 삼으라 입니다.

비젼이 생기면 삶에 활력이 넘쳐 납니다. 베드로는 가는 곳곳마다 부활 복음을 증거 합니다.


어떤 대상 앞에서도 쭈빗거리거나 주저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구별해 가면서 부활 복음을

전하지 않습니다.


성령을 받으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베드로는 제자들과 함께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기 전에 주신 성령을 받으라는 명령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여 기도할 때에 성령을 체험합니다.


현실을 보면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을 보면서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명령 앞에서도 당당 합니다. 앉은뱅이 앞에서 외치는 베드로를 보세요. 니느웨 사람들 앞에서 외치는 요나를 보세요.


부활을 확신하는 삶은 빛의 길을 걷습니다.

부활을 신뢰하지 못하면 어둠의 길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숨은 쉬지만 희망이 없는 인생을 살 뿐입니다.


암 권위자이신 김의신 박사..

앤더슨 암 센터의 최고의 암 권위자이신 김의신 박사께서 암 걸려 있는 분들에게 하신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암은 절대 고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살 하겠다는 생각은 절대 잘못된 생각이다. 못 고치는데 뭣하러 사는 데., 하지만 아무것도 치료하지 않는 데

낳는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문가 한테 가서 하자는 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치료를 잘 받기위해서 잘 먹고 잘 마셔야 한다. 그것은 뇌에서 영향을 주는 데.. 다른 사람은 다 죽는 데 나는 살 수 있다. 스스로 생각이 중요 합니다. 나는 살 수 있다는 생각속에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고 했습니다.


우리는 제한된 생각속에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에게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생각이 있습니다. 바로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 입니다.


암 전문가 이신 김의신 박사님이 아주 중요한 코멘트를 해 주셨습니다. 성령으로 살찌우는 겁니다. 성령으로 내 안을 가득 채우는 겁니다.


열정에 불을 붙이는 성령의 역할은 베드로로 하여금 조약돌같이 쉽게 흔들리던 삶을 반석처럼 바꿔 놓으셨습니다.


마지막,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때까지 열심히 성령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다.

행 1:5을 보라. 신앙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환경에 마음을 빼앗기면 어떤 생각들이 떠오를까요? 부정적인 생각만 떠오릅니다. 패배하는 생각이 자신을 더 힘들게 합니다 . 더 하나님께 매달려 보겠다는 의지를 상실합니다. 스스로 분위기를 암울하게 만들뿐입니다.


나의 한계를 성령님께 맡기십시오. 성령님은 내 삶을 다루시는 전문가 이십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인생 나의 의지가 앞서지 않는다.


열매를 맺고 싶다면 낡은 몸, 습관, 패턴 익숙함은 “죽어야 ” 합니다.

죽게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부활해야 할 습관이 무엇인지에 대한 살아 있어야 합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은 ..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

믿음으로 생각하면서 사는 겁니다.

철저한 성령님의 지시를 따라 산다


자기 살겠다고 주님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라, 내가 살기 위해서 나를 부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생각이 나의 지도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살고 싶으신가요? 그렇게 되기를 원하신다면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십시오.성령님이 주시는 생각이 나를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산다

베드로는 신의 성품에 참여 하는 자라고 표현 합니다.

베드로는 더 이상 계산적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성품의 변화 입니다.


리 피신의 성품을 통해서 세상 속에서 빛의 길을 제시 합니다.


달라진 시간 사용..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머무는 시간을 갖습니다.

부활 이후의 베드로는 달라진 삶을 만듭니다.


그것은 주님은 불신앙의 조약돌 인생을 신앙의 반석으로 살게 하십니다. 비겁하고 가망 없는 인생을 영웅 인생으로 살게 하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참을성 있는 인내가 진짜 제자로 살게 하십니다.

부활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할 사람이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 그리스도가 다시 살리신 생명, 성령이 풍성케 하는 생명으로 일상을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소처럼 살아야 한다.


일상의 부활..

부활로 인해서 새 생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붙잡고 사는인생.. 좀더 쉽게 .. 늘 그리스도 안에서 거하는 인생..


부활을 믿는 자들의 소망

승천, 그때까지 열심히 주어진 현장에서 일상이 부활을 살아가는 삶입니다.

질문 앞에 선 베드로는 같은 십자가 죽음이냐 아니면 도망치느냐 입니다.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뒤따름이 바른 생각임은 분명 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순간 다른 생각을 합니다. 내가 그렇다고 말하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의 선택 입니다.

생각은 굉장히 중요 합니다. 때론 생각의 게으름으로 인해 정당한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스스로 비겁한 선택을 합니다. 스스로 자신이 나중에 후회하거나 괴로워 할 수 밖에 없는선택을 합니다.이유는 분명합니다. 우선은 살고 보자는 식 입니다.


베드로가 소녀 앞에서 너도 저 예수라는 사람과 같은 당이지.. 잠시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말하면 똑같이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질질 끌려 가는 신세가 될게 뻔 합니다. 그러니 어떤 생각을 합니까? 모른다고 하면 되지뭐 라고 생각하고 답을 합니다.

“나는 저 사람하고 아무상관이 없소..


생각이 사람을 야비하게 만듭니다. 생각이 사람을 속이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위기를 모면했던 베드로는 나중에 가서 통곡을 했다고 말합니다. 살겠다고 결정했던 자신의 모습이 너무 한심스러웠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경험을 보면서 우리는 어떤가요?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겠다고 거짓과 변명의 사람이 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일까?

우리는 이런 사람을 보면서 분개 합니다. 하지만 내가 그런 위치에 속해 있을때는 때론 그럴

수도 있지 뭐 하고 쉽게 넘겨 버립니다.


지금 여기서 일상의 부활을 살라

부활의 감격을 지금 여기서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부활의 일상을 걷는 사람은 아주 중요한 결정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바로 자기 부인 입니다. 나는 십자가에서 이미 죽고 새생명을 얻는 자라는 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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