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7773_4484.jpg
 
 

여호수아 2장 1-7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주변을 돌아보면서 나를 깨우치게 하라

본문:여호수아 2:1-7


세상을 둘러보면 정말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배울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세상에 눈이 혈안이 되어 살다가 주변을 돌아 보면서 하나님을 알게 된 기생 라합의 이야기 입니다.


기생 라합에게 귀가 번쩍뜨이게 하는 소문은 뭘까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소문으로 듣습니다. 라합은 한 번도 하나님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소문은 사람은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굳센 믿음이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라합은 하나님의 소문을 듣고 삶이 달라집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4장 12절에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 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라는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가르쳐 주는 대목 입니다.


기생 라합이 어떤 소문에 모든 것들이 무너졌을까요?

수 2:10에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들은 것 뿐인데.. 믿음이 충만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라는 말씀에 대한 좋은 예를 라합이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해서 소문을 듣고 간담이 서늘 했다고 고백 합니다.


라합에게 들려진 소문이 그녀가 미래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지혜를 얻게 되었다고 고백 합니다. 사실 여전히 기생 라합의 입장에서 육체적 정욕에 지배 받고

있다면 그 어떤 소문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라합이 우리에게 도전을 주는 영적 깨달음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 자신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 대한 심각한 인식“입니다.


첫째, 악명 높은 자가 오직 들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메시야의 혈통에 오르다

수 2;11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의 하나님이시니라” 라합은 소문을 듣고 정탐꾼에게 믿음을 고백 합니다.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분임을 확신 합니다.


이런 하나님이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당시에 사악하기로 유명했던 두 왕인 시혼과 옥의 군사를 전멸시켰다는 소문은 하나님의 위대성과 전지 전능하신 분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 앞에서 내가 아무리 잘나간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얼마나 허약한 존재인지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들; 하나님께서 나약한 여성을 하나님의 도구로 쓰심

하나님께서 라합을 사용 하심은 성경에 가장 예상치 못한 영웅으로 쓰임을 받습니다. 사실 라합은 사람들로부터 지저분한 여자, 많은 아내들로부터 지탄이 대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


라합의 과거 삶이 지탄의 대상이 될 정도로 죄성을 갖고 살아온 여인 입니다. 그런데 라합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듣고 마음에 진한 감동을 받습니다.


라합이 무엇 때문에 이런 고백을 할까요

하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소문을 듣고 나서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분명하게 깨닫습니다 .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해지니까 삶의 생각과 태도가 달라집니다

하나, 라합은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고백 합니다.

11절 하반절에..“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리는 분임을 고백 합니다.

라합이 이렇게 고백하는 내용의 핵심은 무소부재이신 하나님 곧, 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시다는 고백 입니다. 당연히 비밀스런 기생집 조차도 하나님 시야속에 있음을 인정 합니다. 어느 곳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지배 속에 있음을 고백 합니다. 


즉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내가 살려고 바둥 바둥한다 할지라도 하나님 손안에 있다는 고백 입니다. 내가 아무리 날뛴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힘을 쓸 수 없는 허약한 존재임을 고백 합니다 .


둘, 라합은 정탐군과 대화를 통해서 “긍휼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합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에 자신과 가족에게까지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맹세해 달라고 요청 합니다.

라합은 자신이 과거에 어떤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압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들을수록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걸 압니다. 그런데 암흑적인 생각을 뚫고 나온 것이 바로 하나님의 베푸심 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보았습니다.


셋, 라합이 보여준 생각의 폭 입니다.

라합은 자기만 살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라합은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압니다. 단순히 휴 구원 받았어..살 거야. 라고 말하는 것이 그녀의 소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첫 번째 소원은 가족이었습니다. 13절에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증표를 달라고 합니다.


맹세코 제 가족과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시겠다고 맹세해 주세요 ..그녀의 집에 모이도록 수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복음 증거 합니다.


라합은 정탐군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자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니까. 그 다음에 보여준 라합의 태도를 보세요.. 


하나님을 위해 위험을 감수 합니다. 라합은 두 정탐꾼을 돕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돕기

위해 위험을 감수 합니다.

라합은 자기집에 정탐군들이 들어왔다는 첩보를 받고 여리고 군대들이 몰려 옵니다. 그 때에 라합은 아주 용기있게 대처 합니다. 믿음은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담대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담대하게 대답을 합니다.

라합은 아무리 두렵고 위협적일지라도 하나님을 위해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넷, 하나님을 믿은 “메시야의 혈통”을 잇는 여인으로 등극 합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 장입니다. 유일하게 여성으로서 사라와 라합은 믿음의 거인들로 등극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라합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우선 자랑스럽지 못한 과거가 있다 하더라도 절망하지 말 것을 깨닫게 합니다. 육체적으로 더러워진 인생입니다. 기생이다 보니까 돈을 벌지는 몰라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소외된 자들을 존귀히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소외된 사람들을 특별히 돌보시며 그 어느 누구도 가치 없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 누구도 바꿀 수 없습니다.

9절과 11절을 보면 라합이 하나님을 생각하는 수준이 어떠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이뤄지는 역사 입니다.

여리고성을 무너트린다는 말에 라합은 나 같이 못된 짓 하고 살아온 인생은 희망이 없겠지 라고 …이제 여리고에서 삶은 끝이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여러가지로 고민도 되고 불안도 가중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탐군의 침범은 자신의 믿음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과거에 오점이 많은 라합입니다.그런데 정탐군들에게 자신도 구원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 앞에 가능하다는 대답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나쁜 평판을 훌륭한 평판으로 바꾸기에 충분 합니다. 누군가 늘 자신을 향해 과거를 떠오르게 하여 굴욕감을 주고, 창피 줍니까? 누군가 당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면 용감하게 일어서서 이렇게 선포하십시오.

“이전의 나는 아닙니다. 나는 새로운

사람 입니다. 나를 위해 한 번 죽으신 분이 나에게 새 이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의 자녀“ 입니다.


야고보는 살아있는 믿음을 통해 인격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로 라합을 들고 있습니다. 약 2;25을 보세요..창녀로 시작 되었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사람의 인생길을 바꿔 놓습니다. 성경은 라합에 대해서 살몬의 아내, 보아스의 어머니, 그리고

예수님의 조상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마지막, 라합의 구원은 믿음에 근거한 행위입니다

약 2;25“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운운합니까? 그런데  문제는 믿음은 말하는 데 행함이 없다는 겁니다. 얼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사랑한다고 말합니까..하지만 정작 십자가를 져야 할때는 십자가를 외면 합니다. 모른다고 합니다. 부인 합니다.

  

라합의 구원은 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구원 받는 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라합은 믿음을 통한 행위에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라합에게 보여주신 마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시지만 죄인은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내가 세상에 온 것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 합니다.


라합은 어떻게 하면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에 살아날 수 있나요. 정탐군들이 이 성을 공격하러 올 때에 창밖으로 빨간 끈을 내걸어라 그러면 살리라 는 말을 믿었습니다. 결코 라합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끈이 상징하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피 입니다. 이미 출애굽 때에도 문설주에 피를 바르라 그러면 살리라.

붉은 줄은 어떤 의미에서 라합의 믿음을 나타내는 상징이기도 합니다.라합이 보여준 믿음에 근거한 행위 입니다.

라합은 나약한 여성으로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습니다. 믿음에 근거한 행위는 바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겁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님들이여..

라합을 둘러 보십시다.

주홍빛 같이 붉은 죄를 지은 여인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내려 놓습니다.


어떻게 과거의 죄 많은 여인이 메시야의 혈통을 잇는 여인으로 등극할 수 있었을까?

다른것 없습니다 . 오직 믿음 입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이게 영적 비밀이요 정답입니다.


과거의 실수, 후회, 자책하며 삶의 현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죄로 힘겨워하고 있다면 자아라는 감정을 내려 놓으십시오 .자아라는 자기 생각에 파묻혀 있는 삶의 짐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맡기십시오.


라합 인생을 둘러 보면서 늘상 자신을 괴롭힌 것들이 있나요?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일을 하고 계시는지 늘 들러 봅시다.

과거를 보면 도망치고 싶습니다. 숨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편안한게 아닙니다.


니선악과을 따먹고 숨었다고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

죽은 정탐꾼들로부터 약속을 받은 라합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사람들은 자신을 미워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간주할지라도 하나님은 자신을 존귀한 자로 여김을 확신 했습니다.믿음을 갖고 살아 있는 믿음 있는 척하고 살고 있나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믿음과 행위가 균형잡힌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길 소원 합니다.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내적 상태와 비젼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믿음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말을 합니다. 그런데 행함은 죽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늘 말씀 하십니다.

라합을 통해서 믿음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귀로 듣는 것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바울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17)라합은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과 그 분의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신다는 말씀을 듣고 믿었습니다. 


주님이 말씀 합니다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은 벅이

 있나니”(요한복음 20:29)

창녀로 시작된 인생이지만 믿음의 영웅으로 하나님 말씀을 따라 남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

얼마나 하나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살고 계시나요? 세상에 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날마다 1mm 씩 믿음이 자라가면서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주님의 종들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94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