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41-47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 예수님만이 영원한 소망
성경 : 사도행전 2:41-47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불신앙과 무서운 죄악으로 인하여서 점점 악하여져 가고 있습니다. 전쟁과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욱 강팍하여지고, 난폭하여지고, 하나님을 거부하고, 물질과 온갖 쾌락과 우상 숭배를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온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의 어두운 모습은 거의 비슷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오직 유일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예수님 만이 참빛이시요, 예수님 만이 구주이시요, 예수님 만이 세상의 소망이 되십니다. 또한 그 구주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참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가 세상의 소망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그리고 떠나온 한국은 불신앙과 절망과 혼돈의 밤이 더욱 깊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보면 절망과 낙심이 가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2천년 전에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통하여서 악하고 어두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첫째, 설교를 듣고 3천명의 사람들이 구주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41절이 그런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오늘날에도 예수님은 유일하신 구주이십니다. 먼저 믿고 구원을 받은 우리는 열심히 구주 예수님을 전하여야 하겠습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갈 때에 성령의 능력으로 오늘날에도 구원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납니다.
둘째,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성경을 배우고 기도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42절은 참으로 귀한 사실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개인적으로 매일 성경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참된 예배와 성경말씀을 배우는 일과 기도하는 일을 부지런히 하여야 합니다. 이런 일들을 통하여서 믿는 자들은 강건하여지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일군들로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서 그리고 교회를 중심으로 하여서 큰 능력과 기적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악한 세상을 이기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믿는 자들과 교회들은 기도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오늘도 큰 능력과 온갖 좋은 것을 주십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과 온갖 어려운 문제와 유혹과 악한 세상과 사탄을 이기려면 하나님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매일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를 충만하게 받아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 밖에 없도다."(찬송가 585장)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며 기도로 능력과 은혜를 구하여야 합니다.
넷째,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47절을 우리가 항상 기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과 전도와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힘쓰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받게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연약한 도구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우리는 오늘 예루살렘에 있었던 이 교회를 기억하여야 합니다. 참으로 좋은 모델이 되는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에 세워진 수많은 교회들이 이런 예루살렘 교회처럼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악하고 어두운 세상에서 예수님 만이 세상의 소망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배하는 교회가 세상의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