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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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1-8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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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하나님의 의, 나의 의

본문: 갈리디아서 3: 1-8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절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믿음 생활가운데 성도들은 좋은 믿음을 행위에서 찿으려고 합니다. 

새벽기도 열심히 나오고 헌금 열심히 하고 봉사 많이 하면 당연히 믿음이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교회 문제가 발생할 때 가장 문제를 키우는 사람들이 바로 자기 열심이 있는 성도 들 이라고 합니다.


자기 열심으로는 얻은 의는 하나님의 의와는 다른 자기 의 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온 거짓 선생, 거짓 선지자들이 교인들에게 율법을 지키는데 열중하게 하는 것은 자기 의를 세우려 하기 때문에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믿음은 율법적인 행위가 아니라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말씀 따라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을 때에는 자기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었읍니다.  무슨일을 할지 어떻게 할지를 모두 자기가 결정하였습니다.  


자기의 소견과 육신의 욕망에 따라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삶은 내가 더 이상 나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주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기로 서약을 한 것입니다.  주님의 통치하에 들어 간 것 입니다. 더이상 무한대의 자유를 누리는 내가 아닙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 입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혔습니다.  우리들은 못박혀 죽었고 예수님이 부활로 살아 나실 때 우리들도 살아 났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예전의 내가 더  이상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으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 입니다.


우리의 죄가 사하여졌습니다.  죄사함은 칭의 입니다. 우리들은 칭의를 받았습니다.  죄를 단번에 용서 받았습니다.   죄사함은 우리가 여호와께 돌이키는 것 입니다.  여호와께 돌이키는 것은 단 한번으로 족합니다.


칭의라고 하는 죄사함은 오직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는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주권적 사역 입니다.


죄 사함에 관한한 우리들은 수동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기독교 교리 입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죄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행위를 무시하지는 말이 아니라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는 바리새인의 경향이 우리 안에 남아 있습니다.


죄의 반대는 의 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의인이 되었으므로 죄에 대하여는 이제 더 이상 거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악 의 문제 입니다

죄와 악은 다른 형태 입니다.

죄는 하나님에게 하는 잘못입니다.  반면에 악은 사람들에게 하는 잘못을  말합니다.


로마서 1;29-30 에 나오는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수군함, 비방, 하나님 미워함, 능욕, 교만, 자랑, 부모 거역, 우매, 배약, 무정, 무자비  들이 악입니다. 


악에서 벗어나는 것이 성화 입니다.

성화는 악에서 벗어나 거룩하게 되는 것 입니다.


우리들은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이제 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의 남은 인생을 통한 성화의 과정을  밟아나가야 합니다.


성화의 단계에서는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죄사함은 단번에 이루어졌지만 성화는 죄사함과 동시에 시작하지만 우리가 천국에 갈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만 하는 과정 입니다. 때로는 좋아졌다가 다시 떨어지는 게 우리들 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악과 고통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것 입니다. 우리들은 그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면 안 됩니다.


이 땅에서 살게하여 주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필요한 지구라는 좋은 환경을 준비하여 주셨고 열심히만 하면 먹을 것이 지천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이 고통 받는 이유는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들이 악에서 떠나지 못하기 때문에 매일 같이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그에 따라 우리들이 고통을 받고 염려와 근심 속에 살아가는 것 입니다. 

우리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도 우리들이 우리 몸을 돌보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는데 우리들은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 하지 않을 뿐 더러 우리 자신을 위하여도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웃에 대하여는 더 이상 말 할 수 없습니다.


믿음으로 죄사함 받은 우리들입니다. 이제 남은 인생 악과 싸워 이기셔서 모두 성화의 단계에 이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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