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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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장 23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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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2일(목) 묵상 말씀 


제목: 우리(human)의 관심과 흥미가 아닌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을

본문: 모든 것이 가하나(lawful) 모든 것이 유익한(beneficial)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lawful)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constructive)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human)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신자와 그리스도)의 유익을 구하라(고전 10:23)



1. 초대교회에서 거짓 교사들은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과 흥미보다는 자신들(인간)의 관심과 이익을 가지고서 교인들로 하여금 말씨름을 하도록 만들었다. 이들의 특징은 교회(성도)를 끝없는 소모적인 토론과 논쟁으로 몰았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결과적으로는 참된 진리(그리스도의 복음)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였고 주님을 연구하고 묵상할 시간을 아예 가지지 못하게(=빼앗으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왜 이런 거짓 교사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가? 세례 요한으로부터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그(그리스도)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올바른 그리스도의 사역자라고 할지라도) 쇠하여야 하리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비중 있고 명성과 덕망 있는 사역자라 할지라도, 교회에서 드러나고 흥하여야 할 분은 오직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2. 전하는 당사자(목사)와 관련된 이야기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아무리 좋은 사례나 나쁜 사례라고 할지라도 십중팔구 본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최근 한 3년 동안 한국의 정치적인 혼란과 관련하여 디아스포라 교회들과 신자들도 홍역을 치르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정치적인 현상에 대하여 자신들의 의견을 친교시간(한주 만에 돌아온 기회의 장)에 많이 토로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숙한 신자는 눈치를 채고 입에 올리지 않으려 하고 자리를 피하려 하였습니다. 왜 이런 첨예한 정치적인 이야기도 교회에서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까? 바로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살아 있느냐, 죽었느냐? 그 기준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골 1:18) 몸통인 지체(신자들=교회)가 아무리 건강하고 많은 숫자라 할지라도 머리(그리스도)가 없는 교회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진심으로 성도들의 중보기도와 눈물어린 기도가 하나님 앞에 이르기를 소원합니다. 한국도 안정을 찾으며 한국교회도 정치적인 변화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복음)에 한층 집중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사변)을 버리라. 이에서부터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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