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3편 10-14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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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의 체질(먼지와 같은 미약함)을 아시므로
본문: 시편 103편 10∼14절,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1.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네 인생들의 죄를 어떻게 처리하시기를 바라는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신자는 이 구절에서 읽을 수 있다. 인간의 죄와 죄악을 따라서 그대로 처벌하거나 갚으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2.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기 때문이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두려워하고 높이는) 자에게 죄 사함의 은혜를 베푸시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그분의 인자하심의 높이는 하늘이 땅에서부터 높음과 같고 인자하심의 길이는 동이 서에서 먼 것과 같다고 밝힙니다. 쉬운 유아의 말로 하자면 하늘만큼 땅만큼 인자하심이 크다는 뜻입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인자하심)은 이렇게 비유된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과 인자하심과 같이 자기를 경외하는 인생들에게 이렇게 죄 사함의 은혜를 베푸시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4. 궁극적인 이유는 천상의 하나님이시지만 땅의 자녀들(인생)의 체질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선하고 복된 창조로 삶을 시작하였지만 곧바로 사단의 꼬임에 빠져서 죄와 죽음의 고통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인생의 체질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는 뜻이다. 또한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 앞에서 인간은 먼지와 같이 사라질 수밖에 없는 미약한 존재임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독생자를 보내셔서 사랑을 베풀기를 원하시고 인생들은 그 은혜를 입기를 바라십니다. 메시아의 초림과 재림은 바로 이런 이유(먼지와 같은 인간의 미약한 체질) 때문에 성취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