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러스 제4회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 교육 - 개강 예배 드리고 8주 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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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러스(이사장 양춘길 목사)는 9월 18일(목) 오후 7시에 필그림비젼센터에서 개강 예배를 드리고, 제4회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 교육을 시작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으로서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고,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가? 품위 있는 죽음, 존엄한 죽음이란 어떠한 것인가?'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 교육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선의 답을 주려는 거룩한 뜻에 기초하고 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말기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는 것처럼 큰 사랑이 어디 있을까? 회복이 불가능한 말기 환자가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 인간의 품위를 지키며 자연스럽게 죽음을 받아들이고, 마지막 삶의 여정을 가족들과 함께 하도록 돕는 것처럼 가치있는 일이 또 있을까?
호스피스(Hospice) 사역은 말기 환자들의 외롭고 힘든 삶의 마지막 여정을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전인적인 돌봄을 통하여 환자와 가족들이 천국 소망을 갖고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말한다. 네이버 플러스의 호스피스 사역을 맡고 있는 팀장 양유환 장로는 "말기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도움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영적인 도움이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말기 환자와 슬픔 가운데 있는 가족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고, 하늘 나라의 소망을 갖게 하는 것이, 우리가 호스피스 사역에 힘을 다하고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개강 예배는 양유환 장로가 인도했다.
임효준 목사가 인도한 찬양, 서우석 집사의 기도, 장영애 권사의 성경 봉독,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우석 집사는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동기가 다를지라도 주님께서 귀히 여기시고 축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8주간의 교육을 통해서 호스피스 사역이 무엇인지, 얼마나 귀한 사역인지 알게 하시고, 이웃 사랑의 사명을 실천하는 발판이 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김지명 목사는 데살로니가후서 3장 1-5절을 본문으로 '삶의 예배'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지명 목사는 "오늘 우리가 읽었던 말씀 이후에 사도 바울이 '이렇게 기도해줘!' 라고 부탁하는 말씀이 있다. 첫째, '나를 본받으라'는 거예요. 나도 예수님을 본받기 위하여 이렇게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한 사람을 위하여 섬기고 살아가는 것처럼, 너희들도 나와 같이 예수님을 본받길 바란다는 거예요. 둘째, 게으르지 말라는 거예요. 사도 바울도 사역만 했던 사람이 아니라 천막을 만드는 일을 했고, 하나님의 사역을 했던 사람이에요. 세째로, 선을 행하지만 낙심하지 말아라. 세상 사람들도 선을 행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람들의 선을 바라보는 기준이 다른게 무엇이냐면, 세상의 사람들은 선을 행했을 때 어떠한 대가나 감사, 보답을 원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리스도인들에게 선이라는 것은 어떤 보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감사함으로, 선을 행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이다.
호스피스 사역을 하면 가장 중요한 마음이 뭘까? 결국 한 사람에 대한 마음이 아닐까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의 교회이다. 교회인 우리가 호스피스 환자 한 영혼을 향하여 나아갈 때는 어떠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할까? 정말 예배자의 마음으로 나아가셔야 될 줄로 믿는다. 그 사람의 환경이 어떤지, 그 사람이 어떠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 그가 하나님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가 어떠한 것도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건 그 한 영혼을 향하여서 우리가 교회로서 다가갈 때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그 사람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우리가 올바른 예배자로 서 있을 때에 그 누군가가 우리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은혜가 분명히 있을 줄로 믿는다."고 설교했다.
김지명 목사의 축도로 개강 예배를 마친 후에는 팀장 양유환 장로가 교육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네이버 플러스의 사역을 소개했다. 이어서 김현희 목사의 사회로 교육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왜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참가하게 되었는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교육에 참가 신청을 한 사람들은 30명 정도에 이른다. 특별히, 젊은 부부가 함께 등록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팀장 양유환 장로가 '호스피스의 역사, 정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했다.
네이버 플러스 제4회 자원 봉사자 교육은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계속된다. 참가 문의는 201-461-0909 또는 201-560-2222로 하면 된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67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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