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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목사, “목회자의 평생 잊을 수 없는 성도가 되라… 목회에 디딤돌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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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목사, “목회자의 평생 잊을 수 없는 성도가 되라… 목회에 디딤돌이 되어야”


이용걸 목사는 퀸즈장로교회 제4대 최영현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에서 ‘교인들을 위한 권면’을 전하며, 성도들이 새 담임목사의 목회에 기쁨으로 협력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퀸즈장로교회가 KAPC를 대표하는 교회이자 북미주에서 개혁주의 신앙의 본을 보여온 교회라며,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목회자를 믿고 그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순종과 협력으로 섬길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다윗과 바울의 생애를 예로 들며 목회자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성도들도 담임목사에게 기쁨과 힘을 주는 잊을 수 없는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 성도가 목회자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놓을 각오로 기도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진정한 사랑과 희생으로 목회자를 섬기는 성도가 교회와 목회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성도들이 최영현 목사를 위해 말씀 충만과 성령 충만, 능력 충만을 구하며 기도하고 이날 하나님 앞에서 한 서약을 지켜, 퀸즈장로교회가 시대의 탁류를 막고 새로운 물줄기를 내는 개혁주의 교회로 더욱 굳게 서기를 축복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목회자 믿고 기도하며 목회에 기쁨으로 협력해야”

“목회자의 평생 잊을 수 없는 성도, 누구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동역자가 되라”

“퀸즈장로교회, 시대의 탁류 막고 새로운 물줄기 내는 개혁주의 교회 되기를”


퀸즈장로교회 제4대 최영현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에서 이용걸 목사가 ‘교인들을 위한 권면’을 전하고, 성도들에게 새 담임목사의 목회를 위해 기도하며 말씀과 복음 사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동역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퀸즈장로교회와의 오랜 인연을 먼저 소개했다. 장영춘 목사가 자신을 중학교 시절부터 가르쳐 준 목회자였고, 김성국 목사 역시 자신을 각별히 사랑해 주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러한 관계 때문에 퀸즈장로교회를 특별히 사랑하고 기도해 왔다고 말했다. 


“퀸즈장로교회는 총회를 대표하는 교회”


이용걸 목사는 퀸즈장로교회를 KAPC를 대표하는 교회 가운데 하나로 평가했다.


그는 퀸즈장로교회가 북미주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강조해 왔고, 신앙의 본을 보여온 교회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신다면, 하나님께서 좋은 목회자를 보내주셨다는 사실도 믿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성도들에게 새 담임목사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목회자가 기쁨으로 목회하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 목사는 히브리서 13장 17절의 취지를 언급하며 목회자가 근심 가운데 사역하게 되면 성도들에게도 유익이 되지 않는다며, 목회자가 기쁨으로 목회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종은 이해가 되어 하는 것, 복종은 이해되지 않아도 따르는 것”


이 목사는 성도들에게 목회자의 사역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권면했다.


그는 “순종은 이해가 되어서 하는 것이고, 복종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하는 것”이라는 표현으로, 성도들이 자신의 판단만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회자의 사역을 존중하고 교회의 질서 속에서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그의 권면의 중심은 단순한 복종 자체보다 목회자의 사역이 기쁨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돕는 성도의 책임에 놓여 있었다.


“목사님으로 하여금 즐겁게 목회하도록 도와주세요.”


이용걸 목사는 이것이 결국 교회를 위한 길이며, 성도 자신들에게도 유익이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목회자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이 목사는 다윗과 바울의 생애를 예로 들며 목회자에게도 평생 잊히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윗의 마지막 유언 속에 자신에게 큰 해를 끼친 사람들과 어려운 시절 자신을 도왔던 사람들이 함께 등장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바울에게도 마찬가지였다고 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자신의 생명을 내놓을 만큼 바울을 도왔던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나 후메내오와 빌레도처럼 바울의 사역에 고통을 주었던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이 목사가 성도들에게 던진 질문은 분명했다.


담임목사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는 퀸즈장로교회 성도들이 최영현 목사의 목회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람, 누구에게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목회자를 위해 생명까지 내놓을 각오로 기도한 성도의 이야기


이용걸 목사는 과거 브라질 집회에서 만났던 한 목회자와 성도의 이야기도 전했다.


그 목회자가 암에 걸렸을 당시 한 집사가 목회자를 위해 사생결단으로 금식하며 기도했다는 것이다.


그 성도는 자신은 이미 충분히 살았으니 목회자가 살아야 한다며, 자신에게 그 병을 주고 목회자를 고쳐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고 이 목사는 전했다. 


목회자는 치료를 받았고 이후 그 성도 자신이 암에 걸렸다.


이 목사는 이 이야기를 들은 뒤 그날 숙소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회고했다. 자신에게도 과연 이렇게 목회자를 위해 생명을 내놓을 만큼 사랑하고 기도하는 성도가 있는지를 돌아보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훗날 다시 브라질을 방문해 그 목회자가 92세의 나이에도 건강하게 은퇴 후 원주민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당시 목회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성도 역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사례를 통해 이 목사는 성도들이 단순한 교회 구성원을 넘어 목회자를 사랑하고 목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놓는 진정한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의 평생 잊을 수 없는 성도가 되십시오”


이용걸 목사는 성도들에게 다른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한 가지를 분명하게 당부했다.


목회자를 위해 정말 희생할 수 있는 사람, 목회자의 사역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달라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한 성도가 된다면 하나님께서 그 삶을 반드시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영현 목사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말씀 충만, 성령 충만, 능력 충만해서 이 교회를 잘 섬기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 목사의 말씀을 잘 듣고, 이날 위임예배에서 하나님 앞에 한 서약을 반드시 지켜 성도들과 그 자손들이 복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목회에 디딤돌이 되어 더 멀리, 더 높이 하나님 영광 드러내도록”


이용걸 목사는 퀸즈장로교회 성도들이 최영현 목사의 목회에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성도들의 기도와 사랑, 협력을 통해 담임목사가 더 멀리, 더 높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권면이었다. 


그는 교회가 쇠퇴하고 인본주의적 흐름이 강해지는 시대를 언급하며, 퀸즈장로교회가 개혁주의 신앙에 더욱 굳게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회가 오늘 시대의 탁류를 막고 새로운 물줄기를 내는 개혁주의 신앙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하며 권면을 마쳤다. 


이용걸 목사의 이날 권면은 새 담임목사의 역할만을 강조하지 않고,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세워가는 교회의 모습을 강조한 메시지였다.


좋은 목회를 위해서는 좋은 목회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짐을 지고, 말씀과 복음 사역에 협력하는 성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목회자의 평생 잊을 수 없는 성도가 되라”는 권면은 퀸즈장로교회가 제4대 담임목사 시대를 시작하면서 성도들에게 맡겨진 중요한 책임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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