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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해 총회장,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맡겨진 사명… 겸손히 감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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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해 총회장,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맡겨진 사명… 겸손히 감당하겠다”


복음주의협회 미주총회(EAA·Evangelical Association in America) 초대 총회장으로 취임한 김득해 목사가 취임 인사를 통해 새로운 교단의 출범이 개인의 능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라고 고백했다. 김 총회장은 자신이 특별히 준비됐거나 신앙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총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앞으로 더 큰 사명을 감당하도록 다시 부르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경과 복음주의 신앙에 기초한 교단을 세우고, 세계선교와 다음 세대, 목회자와 교회를 섬기는 일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신학과 교단의 다양한 전통이 분열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협력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EAA가 교단의 경계를 넓히는 데 머무르지 않고, 복음 안에서 연합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총회장 취임은 개인의 공로나 능력 아닌 하나님의 섭리”
“복음과 말씀 위에 서서 세계선교와 다음 세대 섬길 것”
“교단의 경계 넘어 협력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감당해야”


복음주의협회 미주총회(EAA·Evangelical Association in America) 초대 총회장으로 취임한 김득해 목사가 취임 인사를 통해 새로운 사명 앞에 선 자신의 마음과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다.

김 총회장은 먼저 부족한 자신이 EAA 초대 총회장으로 섬기게 된 데 대해 하나님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과 맡아 온 사역들이 자신의 능력이나 공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라고 고백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김 총회장은 자신의 삶과 사역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길을 열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특별히 신앙이 뛰어나거나 자격이 충분해서 새로운 사명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앞으로 더 큰 일을 감당하도록 다시 한번 자신을 부르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회장은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취지로 고백하면서, 맡겨진 직책을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명 충실히 감당하겠다”


김득해 총회장은 앞으로 EAA를 섬기는 과정에서 겸손한 자세로 맡겨진 책임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롭게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혼자서 교단을 이끌겠다는 자세보다 함께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협력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교단이 건강하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총회장 개인의 리더십보다 복음과 말씀에 대한 공동의 헌신, 그리고 회원들 간의 신뢰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김 총회장은 EAA가 앞으로 성경과 복음주의 신앙의 토대 위에서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고, 세계선교와 다음 세대를 위해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신학과 교단이 분열의 수단 되어서는 안 된다”


김득해 총회장은 영어로 전한 인사에서 신학과 교단의 다양한 전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서로 다른 신학적 전통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학이 본래의 목적을 잃고 사람을 나누거나 교단의 경계를 지키는 수단으로만 사용될 때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기독교 신학과 교단은 자기 울타리를 확대하거나 보존하는 데만 목적을 두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협력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총회장은 교단의 정체성과 신학적 기준을 지키는 일과 동시에, 복음 안에서 다른 교단과 기독교 기관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상명령 위해 함께 협력해야”


김 총회장은 교회의 궁극적인 사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단이 서로 다르고 신학적 배경에 차이가 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서는 함께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EAA가 교단 자체의 성장이나 조직 확대를 목표로 삼기보다,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 앞에서 서로의 차이보다 공동의 사명을 먼저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음주의 신앙과 세계선교 중심의 교단 지향


김득해 총회장은 취임 과정에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성경에 기초한 복음주의 신앙과 삼위일체 신앙을 지키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복음 전파와 세계선교에 힘쓸 것을 서약했다.

또 사랑과 겸손으로 회원들을 섬기고, 모든 회원의 존엄과 동등한 가치를 존중하며, 다른 교단과 기독교 기관과도 협력해 하나님 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 같은 서약은 김 총회장이 취임 인사에서 밝힌 교단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EAA가 신학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복음 안에서 협력하고, 교회와 세상, 다음 세대를 향해 사역하는 교단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기도와 협력으로 함께 세워 달라”


김득해 총회장은 취임 인사를 마치며 새롭게 출범하는 EAA와 자신을 위해 동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총회장이라는 직책 자체보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바르게 수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자세를 나타냈다.

복음주의협회 미주총회는 앞으로 “FOR THE CHURCH · FOR THE WORLD · FOR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방향 아래 교회와 세상, 다음 세대를 섬기고, 성경과 복음주의 신앙을 토대로 세계선교와 목회자 연합, 신학교육과 공동사역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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