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석 목사, “보이는 세계보다 영의 세계를 믿음으로 바라보라”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추천
- 목록
본문
황용석 목사, “보이는 세계보다 영의 세계를 믿음으로 바라보라”
미동부노회장 황용석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16회 정기노회 개회예배에서 골로새서 3장 1-2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바라보는 영의 세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성도들이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매이지 말고, 하나님 나라와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태복음 6장 33절을 인용하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이 신앙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고, 목회자와 직분자들도 외적인 직함보다 실제로 말씀대로 사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잠언 4장 23절의 말씀을 통해 마음을 지키고, 세상의 정보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으로 마음을 채워야 한다고 권면했다. 황 목사는 설교를 마치며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골로새서의 말씀을 다시 강조하고, 일상과 목회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마음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골로새서 3장 1-2절 본문으로 「믿음으로 바라보는 영의 세계」 설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나님을 삶의 첫째 자리에 두어야”
“마음을 지키고 말씀으로 채워야 일상과 목회 속에서 그리스도가 드러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16회 정기노회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황용석 목사가 골로새서 3장 1-2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바라보는 영의 세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먼저 성경 전체가 보이는 세계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더 먼저이고 더 근본적이다”
황용석 목사는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을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모두 주권적으로 다스리신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보이는 현실보다 먼저이고 더 근본적이며, 신앙인은 이 관계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눈앞에 보이는 것에 더 쉽게 빠져든다고 지적했다.
유튜브와 전화기, 뉴스와 각종 미디어가 나쁜 것 자체는 아니지만, 그것들에 계속 집중하다 보면 보이는 세계만 크게 보이고 영의 세계는 점점 희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황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만 가는 곳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 이 땅에서부터 영의 세계를 의식하고 하나님 나라의 현실 속에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황 목사는 마태복음 6장 33절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신앙생활의 핵심 원리로 제시했다.
그는 하나님을 삶의 첫째 자리에 두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우선적으로 구하는 삶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사, 전도사, 강도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가이며, 겉으로 드러나는 신앙의 모양과 마음속 실제 신앙 사이에 차이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까지 다 아십니다”라는 취지로 말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숨기지 말고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주님, 내가 못합니다… 나를 바꾸어 주십시오”
황 목사는 신앙인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열어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려 하기보다 “주님, 내가 못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수 있도록 나를 변화시켜 주십시오”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삶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나 무너짐을 경험할 때도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붙들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앙은 편안할 때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무너짐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우선순위를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인스턴트가 아니다”
황 목사는 현대인이 모든 것을 빨리 이루고 싶어 하는 경향을 언급하며 이를 ‘인스턴트’ 문화에 비유했다.
먹는 것부터 일의 결과까지 모든 것을 빠르게 해결하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그런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때로는 뒤처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멈추거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상황에서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특히 목회자와 직분자가 맡은 책임을 끝까지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이 힘들고 피곤하다고 해서 맡겨진 책임을 쉽게 내려놓거나 피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종은 항상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황 목사는 잠언 4장 23절의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마음을 지키는 문제로 설교를 이어갔다.
그는 사람의 행동은 결국 마음에 무엇이 들어와 있는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컴퓨터에 비유하기도 했다.
컴퓨터도 적절한 프로그램이 입력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듯이, 사람의 마음도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황 목사는 오래된 생각과 과거의 습관만 붙들고 살아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금 주시는 마음과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열매도 달라진다”
황 목사는 “심은 대로 거둔다”는 원리를 강조하며, 보이는 세계의 생각만 계속 심으면 결국 그것에 해당하는 열매를 거두게 된다고 말했다.
목회 역시 마찬가지로 무엇을 마음에 심고 어떤 생각을 품으며 사역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좋지 않은 생각이나 육신적인 생각이 계속 마음에 들어올 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막아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의 마음을 먼저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세상의 소식으로 마음이 가득 차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자리가 없다”
황 목사는 뉴스와 신문, 텔레비전, 스마트폰과 같은 매체들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들이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상의 정보로 마음의 대부분이 채워지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공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먼저 주님의 것을 입력해야 한다”며, 하루를 시작할 때부터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음성을 마음에 채우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때일수록 세상의 소리보다 주님의 음성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주님의 마음으로 자신을 채워야 한다고 권면했다.
“교회 안에서만 거룩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황 목사는 목회가 강단에서 설교할 때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일상적인 행동과 인간관계 속에서도 성도들은 목회자의 모습을 보고 있으며, 그 안에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교회에서는 거룩해 보이는데 교회 밖에서는 일반 사람들과 똑같다면 회개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든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의 모습이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의 것을 찾으라”
황용석 목사는 설교의 마지막에 다시 골로새서 3장 1절의 말씀으로 돌아갔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존재로 새롭게 된 만큼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고,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과 생각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절의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을 강조하며, 깨어 있는 모든 시간에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설교를 마친 황 목사는 기도를 통해 “보이는 세계만 바라보며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만 생각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세계를 주목하며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황용석 목사의 이날 설교는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의 세계를 더 분명하게 바라보는 것이 신앙의 핵심이며, 그것은 막연한 영적 관념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 우선순위와 일상의 행동을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