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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배] 절망 가운데 희망을 노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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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절망 가운데 희망을 노래함

본문: 예레미야애가 3장 1-66절

설교: 김순배 목사(하나님이꿈꾸는교회)



선지자 예레미야의 세 번째 애가입니다.


예레미야애가에서 가장 긴 장입니다.

1, 2, 4, 5장이 22절로 구성되어 있는 것에 반하여 본장은 66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2장에서 예루살렘과 조국 유다 그리고 동족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며 절망과 탄식으로 애가를 부른데 비해 본장에서는 절망하는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소망을 품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원을 청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1절에서 18절은 유다와 유다 백성들이 처한 비탄과 절망의 상황을, 19절에서 66절은 절망 속에서 소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1, 2장에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참상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서술한 것에 반해 여기서는 예루살렘을 자신과 동일시하여 1인칭으로 서술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된 예루살렘의 모습을 자신의 모습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에레미야는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분노의 매를 맞은 자라고 하며 하나님께 예루살렘의 참상을 눈물로 호소합니다.

(애 3:1)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

(애 3:2) 나를 이끌어 어둠 안에서 걸어가게 하시고 빛 안에서 걸어가지 못하게 하셨으며

(애 3:3) 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나를 치시는도다

(애 3:4) 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들을 꺾으셨고

(애 3:5) 고통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애 3:6) 나를 어둠 속에 살게 하시기를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탈출구 없는 절망적인 상황을 토로합니다.

(애 3:7) 나를 둘러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애 3:8)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애 3:9)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으사 내 길들을 굽게 하셨도다

어둠에서 빠져 나가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하나님께서 담을 쌓아 놓으셔서 나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슬을 더욱 무겁게 하셔서 꼼짝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외면하십니다,

이것은 철저한 하나님의 유기입니다.

하나님의 유기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가해지는 가장 혹독한 심판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대적이 되셔서 예루살렘을 죽이려 하신다고 하며, 주변국들 사이에서 예루살렘이 조롱거리가 되어있음을 탄식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예루살렘을 잡아 죽이려는 곰과 사자로, 사냥꾼으로 비유합니다.

(애 3:10) 그는 내게 대하여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에 있는 사자 같으사

(애 3:11) 나의 길들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적막하게 하셨도다

(애 3:12) 활을 당겨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으심이여

(애 3:13) 화살통의 화살들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애 3:14)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예루살렘은 먹을 양식이 없어 고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일말의 희망도 남겨 놓지 않으시고 예루살렘을 철저히 짓밟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예루살렘에는 모든 소망이 끊어졌습니다.

(애 3:15) 나를 쓴 것들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으며

(애 3:16) 조약돌로 내 이들을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애 3:17) 주께서 내 심령이 평강에서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내어버렸음이여

(애 3:18)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여기서 극적인 전환을 합니다.

여지껏 예루살렘의 비참한 현실을 토로하며 절망하고 애가를 불렀던 것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성벽이 무너지고 성전이 파괴되어 예루살렘이 황폐해진 것에 대한 탄식이 하나님의 성실하심에 대한 고백과 무너진 터를 회복시키실 하나님에 대한 소망으로 바뀝니다.  


예레미야는 낙심과 좌절 가운데도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전멸하지 않으실 것을 믿고 소망을 품습니다.

(애 3: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애 3: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애 3: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애 3: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애 3: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 3: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자신들의 기업임을 믿고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겸허히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것을 권면합니다.

(애 3: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애 3: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애 3: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애 3: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애 3: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애 3:30)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믿고, 잠잠히 구원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주께서 메우신 멍에를 잠잠히 감당하라고 합니다.

철저히 낮아져서 주님의 처분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징계는 죄를 범한 이스라엘 백성이 감당해야 할 몫이며, 구원은 주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지만 영원히 버리지는 않고, 풍부한 인자하심과 긍휼로 구원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70년이 지나면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본토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애 3:31)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애 3: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애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애 3:34)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애 3:35)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애 3:36)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고난을 받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징계하시는 것은 당신의 자녀가 죄를 범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기뻐하지 않으시는 죄가 있으니 갇힌 자(약자)를 밟는 것, 재판을 굽게 하는 것,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임을 강조하며,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에서 나오니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지하라고 권면합니다.

(애 3:37)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

(애 3:38)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은 죄에 대한 대가이니, 벌 받는 것에 대해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심판의 정당성을 인정하라고 합니다.

나아가 진실한 회개를 드리고 여호와깨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자고 합니다. 

(애 3:39)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애 3:40)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애 3:41)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예레미야는 멸망한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의 처참한 모습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형편을 살피시고 돌아 보실 때까지 눈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형편을 보시고 불쌍하게 여기셔서 개입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애 3:48) 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애 3:49)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애 3:50)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

(애 3:51)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

예레미야는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합니다.


예레미야는 원수들의 공격으로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지경에 직면하였음을 호소합니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이 원수들에게 당한 억울한 일들을 하나님께 일일이 고하고, 원수들에게 벌을 내려주실 것을 청합니다.

(애 3:52) 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도다

(애 3:53) 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애 3:54)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예레미야는 과거에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었을 때 자신의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셨던 것같이 지금 자신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애 3: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애 3:56)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애 3:57)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애 3:58)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예레미야는 대적들에게 그들이 행한대로 보응해 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애 3:64)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애 3:65)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애 3:66)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일 뿐임에도 불구하고 자시들의 본분을 망각하고 하나님이 원하셨던 것 이상으로 유다에 대해 가혹한 행위를 가했습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레미야는 범죄하여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한 예루살렘과 유다의 참혹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절망하며 눈물을 흘리고 애가를 부릅니다.

그러면서도 인자와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이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을 것을 믿고 구원의 소망을 품습니다.

그리고 유다 백성들에게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킬 것을 강권합니다.

하나님께는 긍휼을 배푸셔서 마음을 돌이켜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징벌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정당한 심판이고,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이스라엘에 내린 하나님의 징벌은 정당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그럴지라도 그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긍휼과 사랑이 풍성한 하나님께서 는 그것을 보시고 마음을 바꾸어 그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징벌을 내리기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였기에 공의의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을 심판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가슴은 심판을 당하는 그들의 가슴보다 더 아픕니다.

하나님은 할 수만 있으면 그들을 용서해 주고, 다시 사랑으로 품어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 오기만 하면 용서해주고 다시 그들의 기업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지금 죽을 것 같은 고통 가운데 절망하고 계십니까?

아무리 죽을 것 같은 상황이라도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슴에 소망을 품으십시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요!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마침내 용서하고 마음을 돌이켜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업이 되십니다

기업이 되어 주실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때를 기다리십시요!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58

www.cgdreams.org

주일 예배: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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