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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배]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의뢰하는 자는 복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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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의뢰하는 자는 복을 받으리라

본문 : 예레미야 17장 1-27절

설교 : 김순배 목사(하나니이꿈꾸는교회)


성경은 복 받는 사람과 저주 받는 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본문도 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사람을 복 받는 사람과 저주 받는 사람으로 갈라 놓을까요?

결론부터 보겠습니다.


(렘 17: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렘 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사람이 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느냐 여부는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느냐, 하나님을 떠나 있느냐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의 우상 숭배로 진노하셨고 그들을 징벌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모든 재산과 보물을 노략 당하게 하실 것이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들이 알지 못하는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가 원수를 섬기게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 17:1)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

(렘 17:2) 그들의 자녀가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그 제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렘 17: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영토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렘 17: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하여금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원수를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를 맹렬하게 하여 영원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라


유다의 죄악이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어 그들의 마음 판과 제단 뿔에 새겨졌다고 하십니다.

깊이 뿌리박고 있어 근절될 수 없음을 뜻합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떠나 사람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고, 당신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 17: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렘 17: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렘 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렘 17: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물 가에 심겨진 나무가 시절을 쫒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할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 깊은 곳까지 감찰하고 계신 하나님께서 각각 그의 행위와 행실대로 보응하시다고 하십니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렘 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렘 17: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이 그 어떤 것보다 더럽다고 하시며 아무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오직 당신만이 그것을 꿰뚫어 보시고 그 행한대로 보응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보편적인 죄인 불의로 재물을 취하는 것을 예로 들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의로 모은 재물은 결국 자기 것이 되지 못하고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이 전적으로 부패하였다는 것은 성경에 계시된 중요한 진리입니다.

이스라엘 역사가 그것을 증거하고 성경이 이 진리를 확증합니다.


(렘 13:23)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예레미야는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소망이심을 고백하며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을 탄원합니다.


(렘 17:12)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렘 17: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렘 17: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자의 이름이 영원히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여호와를 떠나는 자의 이름은 흙에 기록되어 지워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소망이자 우리 모두의 소망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죄와 고통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실 수 있습니다.

육체의 병을 고쳐주시고 세상의 고통과 슬픔으로부터 해방을 주시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인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이 선포한 메세지로 말미암아 심각한 위기와 고통에 처해 있는 상태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을 구하고 치유하실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예레미야의 간구에는 대적들의 핍박으로부터의 구원 뿐만 아니라, 그 와중에 흔들리고 허물어 져가는 자신의 영적 상테에 대한 치유까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악한 자들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성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고 말합니다. 

악한 자들은 예레미야가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멸망할 것이라고 한 예언에 대해 그것이 성취된다는 증거를 대라고 조롱했습니다.


(렘 17:15)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렘 17:16)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하지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예레미야는 자신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유다에 재앙이 닥치길 원치 아니하였으나 하나님의 명령이므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유다와 유다 백성들에게 임할 재앙에 대해 선포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하나님이 말씀대로 유다에 재앙이 임할 날이 임박했음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예레미야는 핍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지자적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역이 힘들다고 포기하고 침묵하거나 거짓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나님께만 순종한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재앙의 날 자신의 피난처가 되심을 고백하며 자신으로 하여금 수치와 해를 당하지 않게 해주십사 간구합니다.

또한 대적들을 철저하게 보복해 주실 것을 청합니다.


(렘 17: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렘 17:18)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유다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라시는 이유로 안식일 문제를 언급하십니다.


(렘 17:19)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렘 17: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렘 17: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렘 17: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렘 17: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안식일 준수는 이미 십계명에 포함된 명령입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이 계명을 지키지 않고 파기했습니다.

희생 제사와 공적인 예배에 대해 무성의하고 태만하였으며 온갖 부도덕한 행위를 자행 하였습니다.

안식일 규례를 파기하는 것은 곧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영영히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아니하면 당신이 친히 예루살렘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궐을 삼키게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 17: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렘 17: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렘 17: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렘 17: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안식일 문제 하나를 꼬집어 언급하시며 ‘이것을 준수하면’이라고 하셨지만 이것은 실제로 언약의 조항 전체를 준수하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결국 당신과의 언약을 준수하면 복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저주를 내리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과의 언약을 준수하는 사람은 복을 받고, 언약을 파기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오신 이후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인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오신 것이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려 온 것이 아니고 완전케 하려 오신 것이라고 하시며, 율법의 일점일획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완전한 순종을 요구했던 모세의 율법을 온전히 이루셨고, 율법의 구속력을 무너뜨리셨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지배 하에 있지 않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새 계명에는 율법 정신이 모두 녹아 있습니다.

율법이 폐해진 것이 아닙니다.


새 계명을 지키고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목숨을 아까와하지 아니하고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것과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고 삽시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88

www.cgdreams.org

주일 예배 :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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