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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배] 나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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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는가?

본문 : 요한복음 3장 1-15절

설교 : 김순배 목사(하나님이꿈꾸는교회)


2025년이 시작된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무리할 시간이 왔습니다.

2024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어 1월에 취임한다고 떠들썩 했던 것이 눈에 선한데.....


이와같이 세상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천년만년 살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원할 것 같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영원한 것은 하나님과 그분 안에 있는 것들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살면서 세상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 하나님이 인생에게 허락하신 영생을 얻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본문은 세상에서 우리가 영생을 얻는 확실한 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한 밤중에 니고데모라고 하는 유대인 랍비가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요 3: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요 3:2a)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요한은 니고데모라는 사람을 유대인의 지도자라고 한 줄로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실상 그는 대단한 지위와 부를 소유하고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니고데모는 정통 교리를 준수하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우리는 ‘바리새인’하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꾸짖으신 것이 머리 속에서 떠올라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그들은 엄격하게 율법을 준수하며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돤 삶을 살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사람들입니다.

당시 약 6,000명 정도의 바리새인들이 있었으며, 이들은 율법에 조예가 깊은 율법 전문가들로 모세 오경을 깊이 연구하는 보수주의 신학자들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상당히 영향력있는 유대인의 지도자로 산헤드린 공회원이었습니다.

산헤드린은 유대교 최고의 의결 기관으로, 입법 사법 행정 삼권을 모두 가지고 있던 공회였습니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입법권(국회) 사법권(법원) 행정권(정부) 삼권을 모두 관장하는 명실상부한 국가 최고 결재 기관입니다.

이곳에서 이단을 색출해서 징계했고, 사형을 제외한 모든 법적 판결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대와 로마 사이의 모든 공식 업무를 관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막강한 사람이 세상의 이목을 피해 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 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세상의 이목을 피해 예수님을 찾아 온 이유는 무었이었을까요?


그는 예수님을 찾아와 이렇게 말문을 엽니다.


(요 3: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 오기 전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을 두루 다니시며 모든 병과 악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마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 4: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마4: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또한 유월절에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성전에서 사람들이 장사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내쫓고 성전을 정화하셨습니다.


(요 2: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요 2: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요 2: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요 2: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이런 전후 사정으로 보아 니고데모는 유월절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을 직접 목격했거나 그에 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생으로 알고 찾아 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당신을 찾아온 니고데모를 향해 아리송한 답변을 하십니다.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님의 이 대답은 니고데모가 한 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동문서답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같은 대답은 하신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 깊은 곳까지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니고데모가 왜 당신을 찾아 왔는지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니고데모가 하는 인삿말에 답하지 아니하고 니고데모가 당신을 찾아 온 이유 다시 말해 그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단도직입적으로 대답하신 것입니다. 


니고데모가 지금 입술로는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말을 하기 위해 유대인 랍비가 한 밤중에 예수를 찾아 올리는 만무합니다.

정작 그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묻고 듣고자 했던 것은 “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실한 대답이었던 것입니다.

미루어 짐작하건데 니고데모는 거기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그로 인해 불안해 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그의 속 마음을 꿰뚫어 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배교를 하거나 어떤 명백한 죄를 범하지 않는 한 모두가 다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고 누구보다도 그것을 철저히 지키려 노력하면서 살았다고 자부하는 니고데모 면전에다 예수님은 너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본다는 것은 종말에 부활하여 천국에 가서 영생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천국에 못간다는 말이나 진배없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이같은 답변을 들은 니고데모는 shocking하다 못해 panic 했습니다.

니고데모는 비록 자신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는지에 관한 확신이 없어 예수님을 찾아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음 속 한 구석에는 자신과 같은 사람이 못가면 누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일말의 자신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랬기에 그는 이 상황에서 매우 당황해합니다.


니고데모가 당황했다는 사실은 그가 이어서 한 질문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질문은 도저히 율법학자요 유대인의 지도자라는 사람이 한 것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민망한 수준입니다.


(요 3: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뿐만 아니라 니고데모의 이 질문을 통해 우리는 그의 영적 수준이 형편없다는 사실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의 유치하기 그지없는 질문에 점쟎게 대답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말씀하신 거듭남이란 육신적인 거듭남이 아니고 영적인 거듭남이라고 진지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물과 성령으로 난다’는 것은 육신적인 태어남과 구별되는 영적 태어남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죽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살아나기 위해서는 죄가 제거되어야 하는데, 그 방법이 바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예수님의 이 말씀에 할 말을 잊고 망연자실해 합니다.

내가 율법 학자인데 내가 전혀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들어본 적도 없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방법이 따로 있었단 말인가?.....  


니고데모의 마음을 알아채신 예수님은 친절하게 다시 설명을 해 주십니다.


(요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 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요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예수님께서는 바람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듯이 성령의 역사로 사람이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듭남도 엄연히 존재한다고 하십니다.


이제 니고데모의 태도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마음을 열고 예수님께 다가가 진지하게 묻습니다.


(요 3: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니고데모의 이 질문 속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성령께서 인간을 거듭나게 하신다고 말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당신은 어떻게 이런 것을 다 아십니까?

우리가 당신의 말을 믿어도 되는 것입니까?

이런 말을 하는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니고데모의 이 질문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궁금해 하는 문제이자 요한 복음이 말하고 있는 핵심 주제인 ‘예수가 누구인가’에 촛점이 맞추어지고 있습니다.

대화가 크라이막스에 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를 꾸짖으십니다.


(요 3: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요 3: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 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성령의 역사는 구약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았던 많은 선지자들도 있었습니다.

성경 학자이자 선생인 니고데모가 그 사실을 모를리 없습니다.

그럼에도 니고데모는 다른 바리새인들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율법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구원을 얻으려 했던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성령의 도움없이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구원과 영생에 이를 수 없습니다.

율법을 온전히 다 준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께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근거가 되는 사건이 바로 인자가 들리는 사건 곧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승천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 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 죄를 지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하나님에 의해 다시 살려 일으킴을 받으셨으며 하늘 아버지께로 들러 올려지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그를 믿는 자는 거듭남과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옛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것과 마실 물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불뱀에 많은 사람들이 물려 죽게 되었을 때 모세가 고통받고 죽어가는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살 수 있는 길 즉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뱀에 물린 사람 누구든지 놋으로 만들어 장대에 높이 들어 올린 놋뱀을 쳐다 보기만 하면 죽지 않고 살게 하셨습니다(민 21:4-9)


예수님께서는 지금 성경을 잘 알고 있는 니고데모에게 이 역사적인 사실을 상기시키며, 죄로 인해 죽게 된 우리도 불뱀에 물린 자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리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저 믿음으로 바라 보기만 하면 살 수 있도록 은혜의 장치를 해 놓았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2025년이 가고 다음 주면 2026년 새해가 옵니다.

2027년, 2028년, 2029년도 이런 식으로 오고 또 갈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그 때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 언젠가는 이 세상의 무대에서 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때를 준비해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 준비란 물과 상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후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간다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성경을 잘 안다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에 헌금을 많이 낸다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냐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을 명심하고 후회없는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때 땅을 치고 통곡하며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 니고데모처럼 아직 구원의 확신을 가지지 못한 분들이 계십니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십시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얻으십시요!

예수 그리스도만이 모든 인간의 유일하신 구원자이시며 우리의 영원하신 주이십니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58

www.cgdreams.org

주일 예배 :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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