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배] 애굽에 대한 심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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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굽에 대한 심판 선고
본문: 예레미야 46장 1-28절
설교: 김순배 목사(하나님이꿈꾸는교회)
본책 46장에서부터 51장까지는 이방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신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방 민족 10개 족속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시작으로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하솔 엘람 그리고 바벨론에 이르기까지 열 나라에 심판을 선고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이 열 나라만 심판하시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땅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이들 열 나라를 지목하여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이스라엘에 인접해 있으면서 이스라엘과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은 하나님이 온 우주와 역사의 참 주권자 되심을 드러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부르시면서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1:10)” 말씀하신 대로 예레미야를 통해 이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렘46:1) 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본장은 애굽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BC 605년 애굽 왕 바로느고가 갈그마스 전투에서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직후 주신 말씀입니다.
(렘46:2) 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하나님께서는 먼저 갈그마스 전투 패전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하십니다.
(렘46:3) 너희는 작은 방패와 큰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렘46: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렘46: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렘46: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애굽 군대가 막강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바벨론 군대에 패하여 도망갑니다.
그들이 막강한 전력을 가졌음에도 바벨론 군대에 패하여 도망친 것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전쟁에 개입하여 그들을 두렵게 하신 까닭입니다.
BC 605년 바벨론으로 인해 멸망 위기에 있던 앗수르가 애굽에 도움을 청하자 애굽 왕 바로 느고는 군대를 무장시켜 보냈습니다.
그러나 애굽 군대가 유브라데 강가 갈그마스에서 대패를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넘기기로 작정하고 애굽 군대를 갈그마스로 불러내신 것이기 때문에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애굽이 전투에 참여한 것이 겉보기에는 애굽 왕 바로느고의 결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애굽 왕 바로느고는 자신의 군대가 막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전투를 벌이기도 전에 이미 승리를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렘46:7) 강의 물이 출렁임 같고 나일 강이 불어남 같은 자가 누구냐
(렘46:8) 애굽은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도다 그가 이르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주민을 멸할 것이라
(렘46:9)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정신 없이 달려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 사람과 붓 사람과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렘46: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렘46: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
(렘46:12) 네 수치가 나라들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라
나일강이 범람하여 주변 땅을 뒤덮는 것처럼 애굽 군대는 위풍당당 땅을 덮으며 원정을 떠납니다.
말들이 달리고 병거들이 돌격하고 용사들이 진격합니다.
용병으로 방패를 든 구스 사람과 붓 사람,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들도 함께 진격합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기에 승리를 거머지는 것은 거의 확정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결정 앞에서 이런 것들은 무용지물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날을 애굽 군대를 궤멸시키는 복수의 날로 삼으셨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한 경건한 왕인 유다 요시야 왕을 므깃도에서 죽인데 대한 보복입니다.
애굽은 이 참패로 말미암아 근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일어날 애굽의 또 다른 패전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갈그미스에서의 참패는 애굽 운명의 서곡에 불과했습니다.
이번에는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애굽 본토로 쳐들어와 애굽을 정복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BC 605년 느부갓네살이 갈그미스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있을 때 갑자기 아버지 나보폴라살 왕이 죽었고, 느부갓네살은 왕위 계승을 위하여 전쟁터를 떠났다가 왕위를 계승한 후 BC 604년 다시 애굽이 점령하고 있던 블레셋 지역을 침략하여 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침공이 임박했음을 특별히 믹돌 놉 다바네스에 선포하십니다.
(렘46:1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렘46: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막돌과 놉과 다바네스는 애굽의 대표적인 도시인 동시에 유다인 피난민들의 거주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애굽 침공을 이들 도시에 선포하신 것은 애굽의 멸망이 기정 사실임을 밝히는 동시에 애굽을 의지하는 유다의 어리석음을 일깨우는 것입니다.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는 애굽의 이웃 나라들 곧 베니게 블레셋 암몬 모압 에돔 유다 등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 애굽도 멸망당할 것이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막강한 전력을 가졌음에도 애굽 군대가 패하는 것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 군대와 함께 하시기에 장사들이 맥없이 쓰러집니다.
징집된 자들과 동맹군들도 패배를 눈치채고 전선을 이탈해 각자 자기 민족이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렘46: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
(렘46:16) 그가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자 하도다
(렘46:17) 그들이 그 곳에서 부르짖기를 애굽의 바로 왕이 망하였도다 그가 기회를 놓쳤도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패배를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바벨론 군대를 다볼 산과 갈멜 산에 비유하십니다.
(렘46: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 같이, 해변의 갈멜 같이 오리라
(렘46: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짐을 꾸리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주민이 없을 것임이라
다볼 산은 이스르엘 평원에 위치한 해발 550m의 산으로 주변에 높은 산이 없기 때문에 매우 웅장해 보입니다.
갈멜 산은 지중해변에 위치한 해발 518m의 산으로 수목이 수려하여 웅장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군대가 다볼 산과 갈멜 산처럼 위용을 뽐내며 애굽을 칠 것이라고 하십니다.
애굽을 암송아지, 바벨론을 쇠파리 떼에 비유하십니다.
(렘46: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심히 아름다운’은 애굽의 풍요와 방탕을 의미합니다.
북쪽에서 침략해 온 바벨론 군대가 풍요 속에 방탕해 있는 애굽을 침략한다는 말입니다.
바벨론에 패해 도망하는 용병들을 살찐 송아지에 비유하십니다.
(렘46: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용병들도 애굽의 방탕과 사치에 물들어 바벨론의 공격을 받고 놀라 도망치게 될 것을 시사합니다.
패배한 애굽 사람들을 쉼터를 찾아 은밀한 소리를 내며 다니는 뱀에 비유하십니다.
(렘46: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벌목하는 자가 나무를 베어내기 시작하면 숨어 있던 뱀이 위험을 느끼고 은밀한 소리를 내며 쉼터를 찾아다니듯 애굽 사람들이 숨을 죽여 사는 신세로 전락할 것임을 말합니다.
바벨론 군대를 황충에, 애굽 군대를 수풀에 비유하십니다.
(렘46: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바벨론 군대가 애굽 군대를 무차별 살륙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재차 애굽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온 땅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넘기신다고 선고하십니다.
(렘46:24)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쪽 백성의 손에 붙임을 당하리로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애굽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될 것임을 강조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고 애굽을 자신들의 구원자로 믿는 유다인들의 완고함을 깨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신들을 비롯하여 왕과 그를 의지하는 자들 곧 하나님의 심판 경고를 무시하고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애굽으로 내려간 요하난 일행을 포함한 유다 백성들이 심판받아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46: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노’는 남부 애굽 수도이고 ‘아몬’은 애굽 전체의 주신이었습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남부까지 내려와 정복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주체가 당신임을 밝히십니다.
그리고 훗날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렘46: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기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 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온 땅의 하나님이십니다.
메시야가 오시면, 애굽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생기고 회복될 것입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을 말씀하시며 위로하십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역사를 당신의 택한 백성 중심으로 섭리하고 계심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즉 주변 강대국의 멸망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예비적인 조치임을 암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렘46: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렘46: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애굽 백성에 대해서는 ‘그들’이라고 지칭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너’라고 지칭하시며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겠다 포로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 하십니다.
이것은 이중 예언입니다.
가까운 역사적인 사실을 예언함과 동시에 먼 훗날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포로된 땅에서 돌아오게 하겠다는 약속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완전한 구원의 약속입니다.
바벨론 포로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약속의 말씀으로 위로받으며 그날을 기다렸습니다.
70년이 지나면 그들은 다시 돌아와 성전을 회복하고 경건한 삶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온 땅이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습니다.
유다는 물론이거니와 애굽을 비롯한 모든 이방 민족들도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습니다.
우리 각 개인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주권을 가지고 공의로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그럼에도 당신의 택한 백성에는 무한 애정을 가지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거절하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애굽으로 내려가 살고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벌하시면서도 여전히 그들을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시고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그 회복은 단지 과거의 포로 귀환에 그치지 않는 완전한 구원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신 완전한 구원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으로 성취되었고 우리는 그 은혜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진다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이 마지막 때를 향해 달려가고 있기에 이제껏 본 적이 없는 혼돈이 몰아칠 것입니다.
지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진과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불길이 타오릅니다.
하나님께서 풍요 속에서 방탕하고 교만한 미국을 비롯하여 온 세상에 대한 심판 선고입니다.
세상의 힘이나 눈에 보이는 안전함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말씀에 순종하십시요!
심판 속에서도 우리를 기억하시고 회복의 약속을 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요!
그러면 약속하신 완전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58
주일 예배: 오전 9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