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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롭고 감사했던 복음뉴스 창간 3주년 감사 예배 및 기념식

복음뉴스 0 2020.02.03 17:15

복음뉴스(발행인 김동욱 목사)는 창간 3주년 감사 예배 및 기념식을 2월 2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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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발행인 김동욱 목사는 순서지에 쓴 인사말에서 "가장 늦게 시작했으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하고,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해서는 안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옳지 않은 일과 타협해서는 안된다."고 3년 전에 복음뉴스를 창간할 때, 마음 속에 다지게 하셨던 생각들을 회고했다.

 

김동욱 목사는 "지나온 3년을 돌이켜 본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뛰게 하셨다. 어떤 교회나 단체, 개인에게도 손을 내밀지 않게 하셨다. 옳지 않은 일에 대하여는 단호히 아니라고 쓰게 하셨다. 

 

제가 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열심히 뛸 수 있는 열정과 건강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많은 분들로 하여금 저와 복음뉴스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셨고, 까마귀들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고, 기업들로 하여금 복음뉴스에 광고를 하게 하셨다.

 

제가 감히 '복음뉴스를 창간하신 분도, 복음뉴스를 운영하시는 분도 하나님'이라고 간증할 수 있는 것은, 복음뉴스를 창간케 하신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의 손길이 늘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라며 복음뉴스의 오늘이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김 목사는 복음뉴스의 창간 3주년을 맞아, 하나님과 독자들에게 "첫째, 공정하고 당당한 복음뉴스가 되겠다. 둘째, 기사와 논평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복음뉴스가 되겠다. 셋째, 정직한 기사가 잘 쓴 기사라는 생각을 굳건히 지키는 복음뉴스가 되겠다. 넷째, 아닌 것은 아니라고, 틀린 것은 틀렸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복음뉴스가 되겠다. 다섯째, 바른 용어, 바른 단어 사용을 위해 계몽하는 복음뉴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목사는 또 "복음뉴스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질책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서 한 다짐들을 신실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 바란다. 꾀 부리지 않고, 우직한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과 여러분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음뉴스를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했다. 

 

1부 감사예배는 남일현 목사(든든한교회)의 인도와 이미리 사모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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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 목사(우리사랑의교회)가 송금희 전도사, 강혜명 전도사, 김복순 집사와 함께 인도한 경배와 찬양, 예배로 부름, 찬송 515장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주효식 목사(뉴욕정원교회)의 기도,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연합회장)의 성경 봉독, 정한나 집사(새언약교회)의 반주에 맞춘 김성욱 집사(새언약교회)의 특송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설교, 찬송 50장 "내게 있는 모든 것을"을 함께 부르며 드린 헌금, 하정민 목사(횃불선교교회)의 봉헌 기도, 오영아 집사(KCBN 편성부장)의 광고, 찬송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박효성 원로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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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식 목사는 "거짓된 탐욕과 소식들로 홍수를 이루어 고통받는 이 때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복음의 본질과 가치를 드러내어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하며 살리는 복음뉴스가 되기를 기도"했다.

 

이종식 목사는 이사야 6장 6-13절을 본문으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식 목사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타락한 유대 백성에게 말씀을 전하는 소명을 받은" 이사야 선지자를 언급하며 "소명이 있으면 누구 꺼리낌이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자신의 일을 수행할 수 있다. 

 

출애굽기 3장을 보면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불붙은 떨기 나무 앞에서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라는 부름을 받았을 때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을 본다. 내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고 말할 때 그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제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되냐고요. 그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스로 있는 자가 너를 보냈다고 하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너희를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위해 너를 보냈다 하라. 그러면 그들이 네 말을 들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모세는 정말 그렇게 말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사람들이 그것을 믿었다는 것이다. 저는 그 사건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았다면 그 소명감은 사람들로 인정하게 한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기 때문이다. 저는 오늘 창간 3주년을 맞이한 복음뉴스가 이런 소명감으로 감당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장구한 날 동안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고 사람들이 인정하는 신문이 되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한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하정민 목사는 "물질에 복에 복을 더하시사 이 물질이 쓰이는 곳마다 복음뉴스의 사역에.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큰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하는 봉헌 기도를 했다.

 

2부 기념식은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의 환영사, 유원정 편집국장(미주크리스천신문)의 "복음뉴스를 말한다", 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의 "복음뉴스에 바란다",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와 뉴저지교협 전 회장 이병준 목사(한길교회)의 축사,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의 축하 연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김주헌 목사(세움교회)가 인도한 "복음뉴스를 위한 기도", 복음뉴스 발행인 김동욱 목사의 인사말, 이준성 목사(뉴욕목사회장)의 폐회 및 식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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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호 목사는 "복음뉴스는 뉴욕과 뉴저지 교계에 길라잡이가 되어 왔다. 앞으로도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로 인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 주기 바란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요지의 환영사를 했다.

 

미주크리스천신문 유원정 편집국장은 "복음뉴스를 말한다" 순서에서 "복음뉴스가 인터넷 기독 언론의 후발주자로 지난 3년간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것을 축하한다. 복음뉴스만의 색깔이 있는데, 타 기독 언론들이 하지 못하는 침을 놓는 역할이다. 보통 사람들은 은퇴할 수도 있는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해 100세 시대의 선봉에 섰다. 공정하고 당당한 복음뉴스,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복음뉴스가 될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준희 목사는 "복음뉴스에 바란다" 순서에서 "복음뉴스를 보면 무섭다는 느낌이 드는 신문, 복음뉴스를 보면 주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는 느낌이 드는 신문이 되기를 바란다. 목사들의 잘못을 사정없이 쓰는데, 실명을 밝혀 써 주기 바란다. 목사들이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는 "복음뉴스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트랙에서 내려와 복음뉴스만의 트랙에서 활동하고 있다. 복음뉴스가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감에 감사하고, 그렇게 나아가기를 바란다. 복음뉴스가 가지고 있는 거룩한 경쟁심에 감사한다. 거룩한 욕심은 도약과 발전을 가져다 준다. 품위를 지키게 하고 권위를 갖게 한다. 손을 벌리지 않는데도 손을 벌려 돕는 손길들이 많아진 것에 감사한다. 까마귀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뉴저지교협 전 회장 이병준 목사는 "김동욱 목사가 목회자적인 입장에서 글을 써 주어 감사하다. 옆에서 찔러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복음뉴스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바른 길로 나아가고,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글을 써 주기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김주헌 목사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 높은 산의 외로운 소리, 복음뉴스 김동욱 목사의 고성이 허공에 흩어지지 않고, 어둠을 밝힐 수 있도록, 한기를 몰아내며, 굽은 것을 펴고, 길 없는 곳에 길을 내며, 광야에 생명의 강을 흐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고 복음뉴스를 위하여 기도했다.

 

김동욱 목사는 "드리고 싶은 말은 순서지에 썼다. 2년 전, 이 자리에서 창간 1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던 때가 생각난다. 오늘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 (비판적인 글을 쓸 때는) 저도 힘들 때가 많다. 쓰라는 마음을 주시기에 쓴다. 언제까지일런지 알 수 없지만, 그런 마음을 주실 때까지 계속 쓰겠다"고 다짐하는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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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송호민 목사가 깜짝 순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 모두를 일어나게 해 김동욱 목사를 향하여 "시냇가에 심은 나무"를 부르게 했다. 김 목사는 눈을 꼬옥 감은 채 참석자들이 부르는 찬양을 들으며, 지난 3년간 복음뉴스와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뉴욕목사회장 이준성 목사가 김동욱 목사와의 인연을 간략히 소개한 후에 "에벤에셀로 복음뉴스 3년을 지켜주신 하나님, 임마누엘로 주님 오실 때까지 함께 하실 하나님, 참석자들과 애찬을 통하여 교제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폐회 및 식사 기도를 했다.

 

이준성 목사의 폐회 및  식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을 때, 시계는 6시 37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참석자들이 많았다. 저녁 식사를 한 참석자들의 수만 107명이었다. 행사를 마친 후에 식사를 하지 않고 귀가한 사람들, 행사 진행 중에 돌아간 사람들을 감안하면 140명 정도가 참석했다. 

 

[편집자 주 ; 순서별 상보(詳報)가 이어진다. 복음뉴스 창간 3주년 감사 예배 및 기념식 관련 기사는 모두 "복음뉴스 창간 3주년 감사 예배 및 기념식 관련 기사 모음" 게시판에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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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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