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뉴욕빌립보교회 오르간 헌정 감사 예배 및 기념 음악회

복음뉴스 2 2019.12.02 13:41

뉴욕빌립보교회(담임 박희열 목사)는 12월 1일(주일) 오후 5시에 오르간 헌정 감사 예배를 드리고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4f26c42115af26295cfc5affc8db00e5_1575311940_1206.jpg
김용찬 장로, 류영진 권사 부부

 

예배의 설교를 맡은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는 "필라영생장로교회의 시무장로이신 김용찬 장로님께서 살고 계시는 집이 아주 크다. 집 안에서 오르간을 연주할 수 있을 정도이니, 그 집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들이 모두 성장하여 출가했다. 장로님께서 '이제 집을 정리해서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고 싶은데, 이 집에 있는 오르간을 기증할 교회를 알아봐 주십시오'라는 부탁을 하셨다. 은퇴 후에 여러 교회에 다니면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뉴욕빌립보교회에 와서도 부흥회를 인도했었는데, 이 교회에 그 오르간을 기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용찬 장로, 류영진 권사 부부가 사는 집에 있던 오르간이 뉴욕빌립보교회에 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용걸 목사는 "김용찬 장로님께서 많은 좋은 일을 하셨다. 선교지도 돕고, 어려운 이웃들도 돕고, 교회도 도왔지만, 모두 익명으로 해왔다. 자기의 이름을 밝힌 적이 한번도 없다. 뉴욕빌립보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박희열 목사님께서 "장로님께 감사패를 드리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느냐?'고 물어왔다. 내가 김 장로님께 묻지도 않고, '그렇게 하라'고 했다. 김 장로님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오늘 이곳에 왔다"고 김용찬 장로와 류영진 권사 부부의 선행을 소개했다.

 

4f26c42115af26295cfc5affc8db00e5_1575311995_5027.jpg
 

오르간 헌정 기념 음악회는 Jane Ahn의 오르간 연주, Dr. Dale Stuckenbruck의 바이올린 연주, 김하나의 클라리넷 연주, 소프라노 조애실의 독창, 비블리컬신학대학원 뉴욕동문목사중창단의 중창, 빌립보 찬양대의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피아노는 양혜원과 홍석희가 맡았다.

 

Jane Ahn과 양혜원의 오르간과 피아노 듀엣 "오 신실하신 주"로 기념 음악회가 시작되었다. 빌립보 찬양대의 찬양 "나 깊은 곳에서", "주님여 이 손을", Dr. Dale Stuckenbruck의 바이올린 연주 "Chaconne in G-minor", "Now thank we all our God", 소프라노 조애실의 독창 "주의 은혜라", "주기도문", 김하나의 클라리넷 연주 "Schubert's Serenade",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비블리컬신학대학원 뉴욕동문목사중창단의 중창 "은혜 아니면", 빌립보 찬양대의 찬양 "나의 가는 길", "찬양하라 주의 자녀들아", Jane Ahn의 오르간 연주 "인간으로 오신 거룩한 주", "여호와 하나님", 빌립보 찬양대와 청중들이 함께 부른 찬양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뉴욕빌립보교회 오르간 헌정 기념 음악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2484 

 

기념 음악회 앞서 드린 감사 예배는 박희열 목사가 인도했다.

 

빌립보 찬양팀이 인도한 경배와 찬양, 예배에의 부름, 기원, 찬송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이경수 장로의 기도, 성경 봉독, 이용걸 목사의 말씀,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과 함께 드린 과테말라 공립학교 선교를 위한 헌금,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 원로목사)의 헌금 기도, 김용찬 장로와 류영진 권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 광고, 찬송가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신성능 목사(뉴욕빌립보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용걸 목사는 빌립보서 3장 12-16절을 본문으로 "마음의 결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뉴욕빌립보교회 오르간 헌정 감사 예배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2482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19.12.02 13:42
뉴욕빌립보교회 오르간 헌정 감사 예배 및 기념 음악회 사진 모음 ==> https://photos.app.goo.gl/BqDp6mV5hGUyMsoPA
복음뉴스 2019.12.03 05:13
복음뉴스 제공 2019년 12월 3일(화) 자 뉴욕일보 A1면 기사 PDF 파일로 보기 ==> https://www.bogeumnews.com/pdf/26.pdf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0 로고스교회 - 국밥 Day Open 복음뉴스 2022.09.30
409 장동신 목사의 아들 성민 군, 신랑 되다 댓글+1 복음뉴스 2022.09.29
408 김종국 목사의 모친, 고 김신길 권사 추도 예배 댓글+2 복음뉴스 2022.09.15
407 뉴저지동산교회 - 9월 25일(주일) 오후에 '가을 밤의 행복한 찬양 콘서트' 연다 댓글+1 복음뉴스 2022.09.09
406 주예수사랑교회 - 강유남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황용석 목사 위임식 거행 댓글+5 복음뉴스 2022.09.08
405 6개국 참여한 KINGDOM MISSION 2002 - 연합 폐회 예배 끝으로 폐막 댓글+4 복음뉴스 2022.08.10
404 뉴욕우리교회, Vision Seeker 특강 시리즈 진행 중 댓글+1 복음뉴스 2022.07.22
403 뉴욕성결교회, 설립 46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거행 - 장로 3명, 권사 6명, 안수집시… 댓글+1 복음뉴스 2022.06.30
402 은혜와평강교회 - 한동원 목사 위임식 및 조성돈, 최인범 장로 취임식 거행 댓글+1 복음뉴스 2022.06.30
401 에벤에셀선교교회 - 은퇴, 집사 안수 및 권사 임직 예배 댓글+3 복음뉴스 2022.06.27
400 뉴욕효신장로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에 많은 지원 바라고 있어 복음뉴스 2022.06.10
399 퀸즈장로교회, 캄보디아 정규 학교 건축 지원을 위한 대규모 바자회 열어 댓글+2 복음뉴스 2022.06.09
398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문성준 선교사(남아공)에게 후원금 5천 불 전달 댓글+1 복음뉴스 2022.06.09
397 뉴저지성서교회, 이전 감사 예배 및 임태운 안수집사 임직식 거행 댓글+3 복음뉴스 2022.05.24
396 올네이션스교회 - 장로 1명, 안수집사 4명, 권사 8명 임직 댓글+1 복음뉴스 2022.05.19
395 올네이션스교회 - 박성규 목사 초청 창립 20주년 '성령으로 새롭게' 부흥 성회 개최 댓글+2 복음뉴스 2022.05.19
394 뉴저지동산교회 - "Beautiful Savior" 주제로 부활절 찬양제 개최 댓글+1 복음뉴스 2022.04.18
393 새은혜교회 - 부활주일에 김현석 안수집사, 김길자 권사, 이경진 권사 임직 댓글+3 복음뉴스 2022.04.18
392 예장(합동)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 이건화 강도사 목사 안수식 거행 댓글+3 복음뉴스 2022.04.14
391 송민호 목사, "선교적 교회 운동은 이민 교회를 살리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 댓글+2 복음뉴스 2022.04.08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