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뉴저지 목사회 제10회기 유병우호(號) 취임식 가져

복음뉴스 1 2019.09.19 19:05
뉴저지 한인목사회는 제10회기 시무 감사 예배 및 이,취임식을 9월 18일(수) 오전 10시에 소망장로교회(담임 박상천 목사)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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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기 회장으로 취임한 유병우 목사는 "우리 모두 작고, 큼에 대한 자부심, 자괴심을 내려 놓고 일어섭시다. 주를 바라보고 일어서야만 합니다.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듭시다!"고 취임사를 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의철 목사가 인도했다.

서정호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찬송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양혜진 목사의 기도, 백형두 목사의 성경 봉독,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특송, 뉴저지 교협 회장 홍인석 목사의 설교, 크로마하프찬양단의 봉헌 특주, 김보라 목사의 봉헌 기도, 찬송 458장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김종윤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인석 목사는 요한복음 4장 7-10절을 본문으로 "생수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총무 김동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전임 회장 김종윤 목사의 이임사, 임무 스톨 인계, 신임 회장 유병우 목사의 취임사, 공로패 증정, 신임원 인사, 양춘길 목사와 이광희 목사의 권면, 뉴욕 목사회 회장 박태규 목사와 뉴저지장로연합회장 윤석래 장로의 축사, 뉴저지사모합창단의 축가, 김태수 목사의 5개주 체육 대회 광고, 김동권 목사의 광고, 김정국 목사의 폐회 기도, 이화진 목사의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춘길 목사, 소망교회에서 거행된 취임식에 참석하여 권면

필그림선교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양춘길 목사가, 박상천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소망장로교회에서 열린 뉴저지 목사회 제10회기 시무 감사 예배 및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권면을 했다. 결코 쉽지 않은 발걸음이었을 것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양 목사는 "담을 하나하나 허물려고 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취임식이 끝나고 양 목사가 소망장로교회를 떠난 한참 후에 박상천 목사가 소망장로교회의 친교실에 들어와 두 사람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윤석래 장로, 목회자들에게 따끔한 충고

뉴저지장로연합회장 윤석래 장로가 축사 중에 팰리세이드교회를 언급했다. 윤 장로는 "최근에 알려진 팰리세이드교회 문제는 많은 성도들의 가슴에 너무나 큰 아픔과 상처를 남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결국 사람들로 인해서 무너져 버렸고,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도 자유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받아 사역을 감당하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며 행복했던 시간이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말할 수 없는 절망적인 난관에 부딪힐 때도 있었습니다. 이럴 때, 결코 좌절하지 말고 가장 낮은 자세로 부르짖는 용기와 인내가 간절히 요구될 줄 믿습니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형통케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자책하고 권면하는 축사를 했다. 윤 장로의 축사는 점쟎은 표현으로 일관했지만, 목회자들의 잘못을 나무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장로가 목사를 책망했다고 탓할 것이 아니라, 윤 장로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는 목회자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뉴저지 목사회 회원들의 숫자가 극소수였다. 참석자들 대부분이 순서를 맡은 사람들이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같이 가려는 노력이 뉴저지 목사회에, 뉴저지 교계에 확산되어야겠다.

뉴저지 목사회 제10회기의 임원들은 아래와 같다.

회장 유병우 목사, 부회장 이의철 목사
총무 김동권 목사, 서기 양혜진 목사, 회계 박인갑 목사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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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19.09.19 19:14
뉴저지 한인 목사회 제10회기 시무 감사 예배 및 이,취임식 사진 모음 ==> https://photos.app.goo.gl/3bwThMcdJN6rueC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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