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은 3월 4일(수) 자로 회원 교회 담임목사들에게 "코로나 19 대응 및 확산 방지 성금 모음" 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뉴욕교협은 "한국일보, 중앙일보 공동후원으로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 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모금을 펼치려 한다" 며 "언론사들을 통해 모금되는 전액은 교협에서 모아서 개인 위생 용품, 의료진 봉사자 및 자가 격리자 지원 등에 사용되도록 뉴욕총영사관을 통하여 대구, 경북으로 전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뉴욕교협의 "코로나 19 대응 및 확산 방지 성금 모금" 에 동참키를 원하는 교회나 단체, 개인은 C. K. C. 앞으로 수표를 발행하여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of Greater New York, 244-97 61st Ave., Little Neck, NY 11362 로 우송하면 된다. 수표를 발행할 때, 메모란과 봉투에 "코로나 19 극복 성금" 이라고 적어서 보내면 된다.
아래는 뉴욕교협이 회원 교회 담임목사들에게 보낸 공문 전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19 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때에, 주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긍휼과 보호하심이 더욱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알고 계시듯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한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유례없는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특히, 대구, 경북의 경우 이로 인해 경제는 거의 마비상태에 빠지고 주민들은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습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의 주최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공동후원으로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모금을 펼치려고 합니다.
언론사들을 통해 모금되는 전액은 교협에서 모아서 개인 위생용품, 의료진, 봉사자 및 자가격리자 지원 등에 사용되도록 뉴욕총영사관을 통하여 대구, 경북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도 확산의 염려가 있어 긴장되고 있지만, 더욱 시급한 모국의 현실을 감안하여 각 교회와 목사님들께서는 기도하며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12:31)
☛ 성금 보내는 방법: Pay to 에 “C.K.C."로 기입하시고 메모란과 겉봉에 “코로나19 극복성금”으로 기입하시면 됩니다.
보낼 곳 :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of Greater NY
244-97 61 Ave. Little Neck, NY 11362
문 의 : T. (718) 279-1414 (교협), (718) 482-1122 (한국일보)
1차 모금 기간 : 2020년 3월 4일(수) - 4월 4일(토) 1개월간
주최: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회 장 양 민 석 목사(직인생략)
총 무 이 창 종 목사
서 기 문 정 웅 목사
재해분과위원장 강 주 호 목사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