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48회기 인수인계 결산 보고" 때문에 시끄러웠던 제49회기 뉴욕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

복음뉴스 0 2021.01.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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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기 뉴욕목사회(회장 김진화 목사) 제1차 임,실행위원회가 1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선한목자교회(담임 박준열 목사)에서 열렸다. 

 

2부 회무 순서 "48회기 인수인계 결산 보고"순서에서 제48회기 회장 이준성 목사와 제49회기 회계 임태현 목사 사이에 날 선 공방전이 전개됐다. 

 

"제49회 정기 총회일인 2020년 11월 16일부터 인수인계가 이루어진 11월 26일까지의 수입금이 제49회기에 인계되지 않았다"는 제49회기 측의 주장에 대하여 제48회기 이준성 목사 측은 "정기총회 개최 등에 소요된 경비를 지급하고, 남은 금액 $ 882.29를 인계했다. (제47회기의) 박태규 목사는 600여 불을 넘겨 주었는데, 나는 그보다 많은 800여 불을 넘겨 주었다"고 강변했다. 이 공방에 회원들이 가세하여 제법 긴 시간 공방이 계속되었다. 

 

한 회원은 이준성 목사 측을 향하여 "모든 관련 서류는 원본을 인계해야 하는데, 사본을 넘겨 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으나, 이준성 목사 측은 이에 대하여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논란 끝에 이 문제에 관하여는 유상열 목사, 박진하 목사, 김용익 목사, 임병남 목사, 김명옥 목사, 장규준 목사 등으로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조사하여 (임,실행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48회기 인수인계 결산 보고"에 관하여는 별도의 기사로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신안건 토의 순서에 "김재호 목사의 사도 신경" 관련 건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나, "이 문제는 소속 노회에서 다룰 문제이지 목사회에서 다룰 사안이 아니다"는 김용익 목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더 이상 목사회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타당한 결정이었다.

 

회무 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유태웅 목사의 인도와 유상열 목사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김정길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예배의 부름, 찬송가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전도분과위원장 박준열 목사의 기도, 기획위원 심화자 목사의 성경 봉독, 찬양분과위원장 안경순 목사의 특송 "하나님의 은혜", 신년기도회준비위원장 이성헌 목사의 설교, 합심 기도,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윤리심판위원장 김용익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성헌 목사는 고린도전서 16장 15-18절을 본문으로 "이런 자들을 알아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합심 기도 순서에서는 부서기 정인수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수석협동총무 장규준 목사가 "뉴욕 동포 사회를 위하여", 기획위원 김희숙 목사가 "뉴욕 교계를 위하여", 수석협동총무 김정숙 목사가 "뉴욕목사회 연중 행사를 위하여" 기도했다. 합심 기도를 인도한 목회자들 중 한 사람은 주어진 기도의 제목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의 기도를 오랫동안 중언부언하는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2부 회무는 회장 김진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부흥강사위원회 김희복 목사의 개회 기도, 회장 김진화 목사의 인사, 서기 유승례 목사의 회원 점명, 총무 유태웅 목사의 연중 행사 계획 보고, 신년기도회 준비위원장 이성헌 목사의 신년기도회 준비위원회 보고, 서기 유승례 목사의 지난 총회록 낭독, 회계 임태현 목사의 48회기 인수인계 결산 보고, 신안건 토의, 서기 유승례 목사의 광고, 부회계 노기명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욕목사회는 "뉴욕목사회 100인 설교집"에 실릴 설교 원고를 접수하고 있다. 1차 마감일은 1월 31일, 최종 마감일은 2월 27일이다. 원고는 life9191@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뉴욕목사회 신년기도회는 3월 28일(주일) 오후에 나사렛기도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제49회기 뉴욕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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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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