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 목회학 석사 7명, 선교학 석사 1명, 기독교교육학 석사 1명, 신학사 1명 배출

복음뉴스 3 2022.06.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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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는 2022학년도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을 6월 6일(월) 오후 7시에 퀸즈장로교회에서 거행했다. 

 

김성애, 나일임, 박매자, 안진나, 전일권, 허장길, 홍현숙 등 7명이 목회학 석사(M. Div.) 학위를, 이유숙이 선교학 석사(M. Miss) 학위를, 문인숙이 기독교교육학 석사(M. R. E.) 학위를, 염승희가 신학사(B. Th) 학위를 받았다.

 

홍현숙이 최우수상을, 김성애와 문인숙이 우수상을, 허장길이 공로상을, 나일임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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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설치된 LED 스크린이 전면의 벽에 선명한 색상의 영상을 펼쳐 보이는 가운데 진행된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은 학장 김성국 목사가 인도했다.

 

개회 선언, 입례송 '기뻐하며 경배하세'와 함께 한 교수 및 졸업생 입장, 개회 기원, 찬송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뉴욕노회장 이윤석 목사의 기도, 캐나다분교 교무처장 김석남 목사의 성경 봉독, 글로리아 싱어즈의 찬양 '선한 능력으로', KAPC 총회장 홍귀표 목사의 설교, 학감 정기태 목사의 학사 보고, 학위 수여, 시상, 학장 김성국 목사의 훈시, 총동문회장 김경수 목사의 졸업생을 위한 기도, 이용걸 목사의 격려사, 조문휘 목사의 축사, 백운영 목사의 권면, 졸업생 대표 홍현숙의 답사, 기념품 증정, 총무처장 이종원 목사의 광고, 찬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캐나다분교장 정관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욕노회장 이윤석 목사는 "개혁신앙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신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심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된 졸업생들이 될 수 있도록, 졸업생들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했다.

 

KAPC 총회장 홍귀표 목사는 누가복음 5장 1-11절을 본문으로 '부르심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실패는 누구나 한다. 실패를 통하여 좌절하지 않고, 실패를 통하여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실패한 시몬을 위로하셨다. 우리가 실패하고 낙심할 때, 주님은 우리를 찾아 오신다.

 

실패를 극복하도록 위로하시는 주님은 또한 말씀에 의지하도록 도우신다. 주님은 우리를 쓰시기 위하여 연단하실 때, 말씀에 의지하도록 연단하신다. 우리가 말씀에 의지하면 기적을 체험한다. 여러분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길로 인도할지라도,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발견을 하게 하시고 소명을 주신다. 주님의 거룩함 앞에 설 때, 자신이 누구인가를 고백하게 하신다. 그 고백이 있을 때에 소명을 주신다.우리가 받은 달란트와 가능성이 모두 다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엄청난 가능성을 주셨다. 우리를 복음을 전하고 천국을 전하는 도구로 세우셨다. 주님의 목표는 세상 전체이다. 마음을 넓혀서 세상 전체를 보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학장 김성국 목사는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모세의 지팡이를 하나님께서 쓰실 때 놀라운 기적의 지팡이가 되었다. '이제는 졸업장을 받았으니 끝났다'고 말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은 물으신다. '네 손에 있는 게 무엇이냐?' 아직 어두움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 이 세대를 넉넉히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여러분들이 되기 바란다"고 훈시했다.

총동문회장 김경수 목사는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학교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을 잊지 않게 하시고, 어려울 때 힘 주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헌신하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졸업생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이용걸 목사는 교회 건축 허가를 받지 못해 힘들었던 때에 경험했던 일을 소개하며 "'감당하게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라. 여러분을 부르시고, 신학을 공부하게 하시고, 사역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감당하게 하실테니, 어려울 때마다 어느 누구도 찾아가지 말고, 기도 많이 하고, 충성해서 하나님 나라의 큰 일꾼들이 되기 바란다"는 요지의 격려사를 했다.

 

조문휘 목사는 "졸업을 축하한다. 내가 신학교에 다닐 때는 입학생의 1/4만 겨우 졸업을 했다. 졸업이 쉽지 않은데 졸업한 것을 축하한다. 좋은 신학교를 졸업한 것을 축하한다. 좋은 총회에 속해 있음을 축하한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신 사람은 모두 '차출'당한 사람들이었다. 사도 바울, 모세, 베드로, 여호수아 등 모두가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귀하게 쓰신 사람들이다. 여러분들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여,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귀하게 쓰시는 일꾼들이 되기를 축복하며 축하한다"는 축사를 했다. 

 

백운영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미래의 비젼을 보게 하셨다. 말씀 위주의 삶을 살아야 하나님의 비젼을 볼 수 있다. 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말씀과 기도로 단련하는 모든 졸업생들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현숙이 졸업생을 대표하여 답사를 했다. 홍현숙 졸업생은 "말씀 중심, 하나님 중심으로 공부하는 학교에서 개혁주의 신학을 공부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하다. 학장님, 학감, 교수님들, 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라는 사명을 주셨다. 각자에게 주신 복음의 씨앗을 들고 각자의 사명의 자리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요지의 답사를 했다.

 

1987년에 개교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지금까지 목회학 석사 263명, 기독교교육학 석사 56명, 교회음악 석사 5명, 선교학 석사 16명, 요교역학과 45명, 신학사 137명, 교회음악 학사 3명 등 5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영상]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525 

 

[사진 모음]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 https://photos.app.goo.gl/2hz5SJbs6YnQSg8G6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6.07 20:54
[동영상]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525
복음뉴스 2022.06.07 20:54
[사진 모음]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 https://photos.app.goo.gl/2hz5SJbs6YnQSg8G6
복음뉴스 2022.06.09 18:09
[뉴욕일보 기사]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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