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뉴욕장로연합회 2023년 신년감사예배

복음뉴스 3 2023.01.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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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이하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황규복 장로)는 1월 21일(토) 오후 5시에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2023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금년의 표어를 '전도와 선교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자'로 정한 회장 황규복 장로는 "바쁘신 중에도 참여하여 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 금년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장로연합회가 되기 위해서 많은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주님을 위하여 준비한 이 계획들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리라 믿는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도와 주실 것을 믿고, 주님을 위하여 끝까지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했다.

 

뉴욕장로연합회 2023년 신년감사예배는 부회장 유일용 장로의 인도와 김영재 장로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기원, 찬송 '허락하신 새 땅에', 직전회장 송윤섭 장로의 기도, 부회장 최원호 장로의 성경 봉독, 뉴욕목사회장 김홍석 목사의 설교, 합심 기도, 김영재 장로의 헌금 특주, 부회장 이주수 장로의 헌금 기도, 이명삼 선교사(Sunny Mission Nicargua)의 선교 보고 및 감사, 나눔과 섬김,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공로패 증정, 감사패 증정, 부회장 송정훈 장로의 광고, 회장 황규복 장로의 인사, 이명삼 목사의 축도, 서기 김요한 장로의 만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윤섭 장로는 "믿음의 근본이 되는 뉴욕장로연합회가 되기를 기도" 했다.

 

뉴욕목사회장 김홍석 목사는 마태복음 14장 22-33절을 본문으로 '풍랑을 이기는 믿음'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목사가 교회의 대표라면, 장로는 교회의 기둥이다. 기둥이 무너지면, 대표가 존재할 수가 없다. 장로님들이 제 역할을 다 해주셔야 교계의 모든 단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가버나움으로 올라가라고 하셨을 때 즉시 올라갔다. 이게 믿음이다. 납득이 되지 않아도, 손해가 예상되어도 즉시 이행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다. 주님의 말씀이 내 생각과 달라도 즉시 순종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으로 올라가라고 하셔서 순종했는데 풍랑이 일었다. 믿음의 길에도 어려움이 있고 난관이 있다. 제자들은 풍랑을 무릎쓰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기를 쓰고 있다. 풍랑과 싸우며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이 풍랑을 피하여 뱃머리를 벳세다로 돌리면, 그들은 그들에게 익숙한 벳세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풍랑과 싸우며 예수님의 명령에 따르려고 기를 쓰고 있다.

 

불의와 타협하면 쉬운 길을 걸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제자들 중 어느 누구도 뱃머리를 돌려 벳세다로 돌아가자고 하지 않았다. 제자들은 풍랑과 끝까지 싸웠다. 믿음은 어려움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 저항하고 싸워 이기는 것이다.

 

주님께서 가라시는 길은 의의 길이고 힘든 길이다. 그러나 말씀을 붙들고 그 어려움과 저항에 싸워 이기는 것이 믿음이다. 그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원한다.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 이기게 해주신다. 주님께서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신다.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쉽지 않다. 세상은 녹록치 않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반드시 함께 하신다" 고 설교했다.

 

"미국과 대한민국이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게 하소서", "뉴욕 교계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여 한 마음으로 주님의 기쁨되게 하소서", "2023년 계묘년에 뉴욕장로연합회, 뉴욕장로성가단에 속한 모든 장로 회원들이 건강하게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했다.

 

작년에 더나눔하우스와 이명삼 선교사를 후원했던 뉴욕장로연합회는 금년에는 사랑의집(전모세 원장), 새생명선교회(심의례 전도사), 코코장애인협회(전선덕 권사) 등 3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회장 황규복 장로는 제10회 다민족선교대회 준비위원장 이주수 장로에게 임명장을, 9월에 뉴욕시니어미션과 함께 할 단기 선교를 코디네이트하고 준비할 단기선교 상임 준비위원장 이형근 장로에게 위촉장을, 지난 해에 개최된 제9회 다민족선교대회를 잘 이끌었던 송정훈 장로에게 공로패를, 루이지애나주로 이주하면서 뉴욕장로연합회를 위하여 $ 1,000의 후원금을 전해 준 한영숙 장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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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가 계획하고 있는 2023년의 주요 사업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작년에 설립할 예정이었던 장로대학은 금년 6월에 개최될 장로연합회 수련회로 대체하고, 장로대학은 추후 여건이 좋아질 때 개설한다.

2. 맨하탄 장로 전도팀과 함께 맨하탄 브로드웨이 47가에서 한 차례, 후러싱에서 2차례 노방 전도를 한다.

3. 제10차 다민족선교대회는 9월 17일(주일)에 갖는다.

4.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뉴욕시니어미션과 함께 단기 선교를 실시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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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23.01.22 16:52
[동영상] 뉴욕장로연합회 2023년 신년감사예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658
복음뉴스 2023.01.22 16:52
[사진 모음] 뉴욕장로연합회 2023년 신년감사예배 ==> https://photos.app.goo.gl/XpRgAXQ85MKhyFPy8
복음뉴스 2023.01.23 01:31
[뉴욕일보 기사] "전도와 선교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자"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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