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제81회 정기노회

복음뉴스 0 2017.10.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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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노회장 한상흠 목사) 제81회 정기노회가 10일(화) 오전 10시에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에서 열렸다.


개회 예배는 노회장 한상흠 목사가 인도했다.


이대길 목사(증경노회장)가 기도를, 권영길 목사가 성경 봉독을, 이민철 목사(서기)가 광고를, 정완기 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를 맡았다.
 

 

설교는 정익수 목사(증경총회장)가 했다. 빌립보서 2장 12-14절을 본문으로 하여 '마음 문을 열고 소원을 성취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말씀을 전하면서 뉴욕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건물 구입 기금 마련 운동에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아래는 설교의 요지이다.


"소원은 모든 행동의 씨앗과 같다. 사람마다 소원이 있어야 된다. 무슨 일이든지 소원, 열정, 열망, 욕망의 활기가 있어야 된다. 소원이 있다고 하지만, 열정이 없고, 열의도 없고, 땀 흘리지 아니하고, 수고하지 아니하고, 기도하지 아니하고, 목이 터져라 부르짖지 아니하고, 뛰어 다니지 아니하고, 애쓰지 아니하고, 요행을 기다리는 것은 소원이 아니다.


믿음으로 천당 간다, 믿음으로 다 된다, 날마다 나팔은 불면서 행하지는 아니하고, 설교 따로 있고 행동 따로 있고, 믿음 따로 있고 절망 따로 있고, 천당이 따로 있고 세상의 고통이 따로 있고, 이렇게 움직이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


세상은 진보하여도 하나님은 진보하시지 않는다. 예수님은 진보하시지 않는다. 보수란 진보하지 않는 예수님의 모든 것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진보는 하나님을 변질시키고, 말씀을 변하게 하고 말씀을 붙이고 말씀을 빼내고 온갖 장난을 다 하는 것이다.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키고 따라가는 것이 보수다. 이것이 종교 개혁의 원동력이다.


소원을 갈망해야 한다. 장애물을 극복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 영적 성장에는 각종 장애물이 있고 시험도 따라 온다. 그러나 장애물을 극복하면 최후의 승리의 면류관을 받아 쓸 수 있다.


영적 성장에는 목표가 있어야 된다. 목표가 없으면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없다. 사도 바울은 푯대인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달려 간다고 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푯대로 정했다. 우리의 푯대는 무엇인가? 소원의 기준을 정하자. 내가 살아가는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자. 신앙의 목표가 이루어지면 기적의 문이 열리고 시온의 대로가 열린다.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생산적이고, 신앙적이며, 성취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잠깐 살다가 떠나 가지만, 앞날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표적을 남기기 위해서 소원을 세워 놓고 기도하자!
 

마음 문을 열어야 한다. 마음문 을 열어야 영광을 받는다.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의 마음 문이 열리고, 마음 문이 열리면 은혜 받을 줄을 믿는다. 은혜가 폭포수처럼 내려도 마음 문을 열지 않으면 은혜를 받지 못한다."


성찬 예식은 김종태 목사(직전노회장)가 집례했다.


정대영 목사(증경노회장)가 기도한 후에, 김종태 목사가 출애굽기 24장 8절을 본문으로 '피의 보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분병은 이종수 목사(회록서기)가, 분잔은 양경욱 목사(회계)가, 축도는 이재영 목사(총회장)가 맡았다. 

 

회무는 노회장 한상흠 목사의 사회로 처리했다.


다루어야 할 안건이 없었기 때문에 재정 보고를 받는 것으로 회무 처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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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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