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신문

[양희선] One Way Ticket

복음뉴스 0 2022.12.21 16:01

제목 : One Way Ticket

: 양희선 장로(새언약교회)

 

하늘에서 보내온 소환장에는 날짜없는 표 한 장도 들어있다.

그 날을 알면,

정리하고 준비하고 기다리며

나의 호흡 다 하도록,

나를 붙들어 주신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우매한 길을 벗어나리라.

 

하나님을 만나는 그곳,

벹엘의 집에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시는 말씀을 들으리라.

 

엄마는 나만 보면 할 말이 많으신가 보다.

지난 주 보고 들은 것을 이야기하시면서

곱게 물든 가로수길,

가을 고추 잠자리가 왜 않보이나 하신다.

세상은 선과 악이 균형을 이루는데

지금은 악으로 기울었다 하시며

주의 날이 날로 가까워진다 하신다.

 

오늘도 권면하시기를

선하게 살아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께서 값아 주신다 하신다.

 

세상은 비정상이 정상,

정상으로 보여도 사람들은 아프다.

수많은 세상일 속에서도

나도 휴화산같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두려움도 있다.

 

One Way Ticket,

글이 쓰여져 있다.

벹엘의 집을 사모하라.

하나님은 우리 편이시고

최후 승리는 우리 것이다.

 

* 2022년 12월 14일 자로 발행된 복음뉴스 제18호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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