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대뉴욕지회 기도회가 2월 2일(토) 오전 8시에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있었다.
주최측이 예상했던 120명을 훨씬 상회한 1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기도회는 부회장 김태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태수 목사는 "대한민국이 기회와 위기 앞에 있다. 기도가 절대 필요하다. 기도회를 통해 국운이 상승하고, 교계가 살아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한 후에 기도회를 인도했다.
기도는 양민석 목사(뉴욕 교협 부회장)가, 성경 봉독은 손성대 장로(자문위원)가, 특별 찬양은 뉴욕장로성가단이, 말씀은 허연행 목사가, 환영의 인사는 뉴욕지회장 강현석 장로가, 합심 기도 인도는 마바울 목사 등이, 격려사는 두상달 회장이, 축사는 송병기 목사가, 축도는 장석진 목사가, 식사 기도는 장동신 목사(뉴저지 교협 부회장)가 담당했다.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는 예레미야애가 5장 19-22절을 본문으로 "옛적 같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뉴욕지회장 강현석 장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지만, 겨울은 가고 봄은 온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 예언, 강대국 간의 전운,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 등 불안한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고, 우리들을 세우시고 일하실 것을 믿는다. 눈물의 기도를 통해 기도가 하늘 보좌까지 상달되고, 이 자리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이 되어 성령의 불이 전세계로 퍼지는 부흥의 진원지가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환영의 인사를 했다.
마바울 목사가 "대한민국과 미국의 정치 및 오늘의 행사를 위하여", 박태규 목사가 "대한민국과 미국의 경제를 위하여", 김종윤 목사가 "대한민국과 미국의 안보를 위하여", 장철우 목사가 "한미동맹을 위하여", 조셉 방 목사가 "차세대를 위하여", Faith Reynolds가 "북한 선교를 위하여"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두상달 회장은 "모든 것이 절망스러울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여건과 환경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다.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신 것을 믿기에 소망을 갖는다. 과거지향적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자. 모든 갈등과 분쟁이 사라지기를 기도하자. 복음으로 통일되기를 기도하자"는 요지의 격려사를 했다.
송병기 목사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기도회를 주관해 나가는 뉴욕지회에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있을 줄 믿는다"는 격려성 축사를 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