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후보추천위원회, 21일 소견 발표..26일 2명의 후보로 압축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 직무대행 이승현)는 7일 이사회 열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한 정희영 총장직무대행 후임으로 박용규 교수(신대원 교회사)를 임명했다.
▲ 총신대총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 모습 ©뉴스파워
재단이사회 회의 후에는 총장후보로 확정된 7명의 후보 기호 추첨을 통해 이재서 교수, 김광렬 교수, 이상원 교수, 김재호 목사, 김성태 교수, 이한수 교수, 김성삼 목사 순으로 기호를 확정했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1일 사당동 캠퍼스 신관 5층 콘서트홀에서 후보자 소견 발표회를 가진 후 26일에 다시 회의를 열어 투표를 통해 먼저 3명으로 압축한 후 다시 투표를 통해 2명으로 합축해 재단이사회에 올리기로 했다.
재단이사회는 바로 총장을 선임하지 않고, 김영우 전 총장의 소청심사 결과를 지켜본 후 3월 중에 2명 중 1명을 총장으로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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