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목사회, 전용재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개최

뉴저지 목사회(회장 김종윤 목사)는 전용재 목사를 초청하여 "목회자와 성령 충만"이라는 제목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5월 29일(수) 오전에 뉴저지 청암교회(담임 김태수 목사)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 강사 전용재 목사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안정된 삶이 보장되어 있는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가게 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바로 세우시기 위하여 하신 일들을 간증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목회를 하다 하나님이 들어가라고 하셔서 한국으로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6개월을 무위도식하다가 교회를 개척했는데, 성도들이 전혀 오지 않았다. 불만과 시련의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라는 말씀이 부딪혀 왔다.

끊임없는 기도, 끈질긴 기도, 하나님을 움직이는 기도는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 그 기도 제목을 가슴에 안고 드리는 기도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기도를 들으신다.

많은 목회자들이 성령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쳐다본다. 성령님이 아니라 내 수단과 방법을 의지한다.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성령님이 주인이신 목회,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목회를 해야 한다.

목회자가 시야를 넓혀야 한다. 후세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가르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르쳐야 한다.

현실이 나빠도, 안된다는 생각에 붙들려 있으면 안된다. 진정한 지도자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며, 길을 내는 사람이다. 다음을 보고, 꿈을 꾸어야 한다.

기도하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생각해야 한다. 끊임없이 기도하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움직여 주신다"는 요지의 강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