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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목사회" - 제48회기 뉴욕목사회 표어

복음뉴스 2 2019.12.06 19:34

제48회기 뉴욕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12월 6일(금) 정오에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제48회기 뉴욕목사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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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시훈 목사, 총무 마바울 목사, 회장 이준성 목사, 서기 이기응 목사, 회계 박드보라 목사, 김희숙 목사

 

회장 이준성 목사가 발표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준성 목사

부회장 김진화 목사

총무 마바울 목사

서기 이기응 목사

회계 박드보라 목사

수석협동총무 박시훈 목사, 김희숙 목사

기획위원장 이재덕 목사

법규위원장 유상열 목사

 

회장 이준성 목사는 제48회기 뉴욕목사회의 표어를 "상식이 통하는 목사회"로 정했다면서, "8월 중에 임시총회를 열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헌법을 만들겠다. 이를 위하여 법규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장 이준성 목사는 지난 번 총회 부회장 선거에서 김진화 목사와 경선을 벌였던 이재덕 목사를 기획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준성 회장은 "사실 부회장이 하는 일이 별로 없다. 부회장에게 특별히 맡길 일이 있으면 맡기겠지만, 제48회기 뉴욕목사회의 모든 행사는 기획위원회에서 협조를 구하여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위원장이 총무의 지휘를 받게 될런지, 아니면 총무의 지휘를 받지 않는 회장의 직할 기구로 활동하게 될런지에 관하여는 밝히지 않았다. 전자라면, 뉴욕교협 회장을 지낸 이재덕 기획위원장을 마바울 총무가 제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후자라면 이재덕 기획위원장이 실질적인 부회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양새가 될 것이다.

 

회장 이준성 목사가 밝힌 2020 뉴욕목사회 아젠다는 다음과 같다.

 

1월 : 하늘가족재단과 함께 묘지 100기를 구입한다. 구입 대금의 50%는 목사회가, 50%는 중앙장의사가 부담한다.

3월 : 금식 성회

5월 : 미동부 4개주 체육 대회, 쿠바 선교지 탐사

6월 : 구속사 세미나(강사 : 신현 목사)

7월 : 말씀 세미나(강사 유석영 목사)

8월 : 헌법 개정을 위한 임시 총회

9월 : 야유회, 구약 1독 학교 집중 3일 세미나

11월 : 정기 총회, 창조 과학 탐사(그랜드 캐년 중심)

 

이 날 기자 회견에는 부회장 김진화 목사가 참석하지 않았다. "수술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했지만, 복음뉴스가 확인한 결과 김진화 목사의 상태가 기자 회견에 참석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준성 목사는 당초 12월 12일(목)로 예정했던 제48회기 시무 감사 예배 및 회장, 부회장 이, 취임식을 연기(날짜 미정)한다고 발표했다. 전 회장 박태규 목사와 일정을 맞추어야 하는 작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정 조정 작업에 관하여 회장 이준성 목사 측과 전 회장 박태규 목사 측의 말이 서로 다르다. 회장 이준성 목사 측에서는 "연락을 해도 저 쪽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말하고, 전 회장 박태규 목사 측에서는 "연락을 해도 저 쪽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회장 이준성 목사 측과 전 회장 박태규 목사 측이, 오는 12월 9일(월)에 마주 앉는다. 업무 인수 인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 측이 마주 앉는 자리에서, 모든 앙금을 풀어야 한다. 서로 용서하고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뉴욕 일원의 성도들 뿐만 아니라 뉴욕양무리교회의 성도들도, 새힘장로교회의 성도들도, 이준성 목사와 박태규 목사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이준성 목사는 "상식이 통하는 목사회"를 제48회기 뉴욕목사회의 표어로 정했다고 밝혔다. 상식은 법에서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모든 일에도 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기자 회견장에 부회장 김진화 목사가 앉을 자리는 아예 마련되지 않았었다. '참석할 수 없다'는 답을 받았기 때문에, 부회장 김진화 목사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빈 자리로 남게 되더라도 부회장 김진화 목사의 자리를 마련했어야 옳다.

 

시집살이를 심하게 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더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킨다고 한다. 제48회기 뉴욕목사회장 이준성 목사는, 그런 시어머니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래! 내가 호되게 시집살이를 해봐서 시집살이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마!' 라며 며느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시어머니와 같은 회장이 되어주길 당부한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19.12.06 19:41
제48회기 뉴욕목사회 기자 회견 사진 모음 ==> https://photos.app.goo.gl/SgdPt8G71ArmUx9d9
복음뉴스 2019.12.07 05:23
복음뉴스 제공 2019년 12월 7일(토) 자 뉴욕일보 A3면 기사 PDF 파일로 보기 ==> https://www.bogeumnews.com/pdf/3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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