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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삶의 자리에서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자"

복음뉴스 0 2020.03.07 10:09

뉴저지교협(회장 장동신 목사)은 3월 7일(토) 오전 회원 교회들에게 공문을 보내 코로나 바이러스 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이 때에 "내가 지금 있는 삶의 자리에서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합시다. 소망되시는 주님 앞에서 담대하십시다. 주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낙심치 말고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승리하십시다. 주님이 친히 고치시고 회복케 하실 줄 믿습니다" 라며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기를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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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교저지교협이 회원교회들에게 보낸 "코로나19사태에 대해 회원교회에 드리는 글" 이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목사님과 교회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과 위로하심이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가운데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금번에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우리 모두는 불확실성의 공포와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으로부터는 사상 초유의 마스크 품귀현상과 총체적 불안 소식이 들려옵니다. 뉴저지도 이제 다르지 않습니다. 확진자 뉴스를 접하면서 불안감은 점차 증폭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확인되지 않은 각종 유언비어들이 SNS를 통해 전해지고 아울러 식료품 등의 사재기 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하나님을 바라 담대함을 가지는 것이라 믿습니다.

 

성경 역대하 7장 11절-18절은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한 날 밤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하신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여기에 옮겨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필역하고 무릇 그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어떻게 만들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비 다윗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내가 네 나라 위를 견고케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대로 하리라.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참으로 마음에 간절함으로 와 닿습니다. 이 말씀의 약속처럼 지금, 이곳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으시길 빕니다.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시고 꿈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서 한 밤중에 나타나 다시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 구절에서 소망을 봅니다.

 

사랑하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원교회 여러분.

 

우리 마음 모아 함께 기도하십시다.

 

생명은 하나님께 있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성경의 가르침은 위기 때마다 이스라엘의 회개와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렸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2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13절과 14절에는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원교회 여러분.

 

내가 지금 있는 삶의 자리에서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합시다. 소망되시는 주님 안에서 담대하십시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부여잡고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낙심치 말고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승리하십시다. 주님이 친히 고치시고 회복케 하실 줄 믿습니다.

 

끝으로 코로나19가 다 지나고 나면 우리 함께 모여서 힘차게 기도할 날을 기대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7일(토)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 장동신 목사 외 임원 일동

 

 

다음은 "코로나19에 대한 임원회 결의 사항" 이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임원회에서는 금번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 회원교회들에게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임원회 결의 사항

 

1. ‘91기도’ 시행

 

매일 저녁 9시에 1분 기도합니다. 계신 자리에서 하시던 행동을 멈추시고 꼭 1분 이상 대한민국과 뉴저지 땅을 위해 중보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동참을 촉구합니다. 시편 91편을 읽으시길 권합니다.

 

2. ‘금식’ 시행

 

임원 및 이사 전원은 다음주일부터 부활주일까지 하루 한 끼니 금식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회원교회나 성도들이 계시면 자유롭게 동참해 주십시오.

 

3. ‘한번 금요 심야기도’ 모임

 

3월 13일(금) 오후 8시 30분에 심야기도회를 갖겠습니다. 단 한번 모입니다. 장소는 주님의은혜교회(최준호 목사 시무)이며 참가대상은 임원 및 이사들입니다. 참가자는 저녁 금식합니다. 연합모임으로는 하지 않으며 혹 참여를 원하시는 개인은 자유로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모임을 피하자는 부담감이 있지만 리더로 세움 받은 저희가 모여 기도하겠습니다.

 

4. 돕기 운동 or 활동

 

코로나19 '돕기(모금을 포함하여)'를 위한 그 어떠한 필요가 요구되면 우리 교협은 현재 한인회가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여러 방안을 제안하고 추진하고 있는 활동에 동참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중복 또는 이원화 될 수 있는 (독립적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며, 이 난관을 헤쳐 나가는 일에 더 효율적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5. 기타

 

좋은 아이디어와 방안 또는 의견을 청취하겠습니다. 임원회는 최선으로 뉴저지교회와 성도들은 물론 나아가 교포들의 삶에 유익이 될 방안을 제안하고 섬기는 일 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의 성령님께서 도우셔서 대한민국과 온 국민 그리고 교포들 모두가 이 난관을 극복해 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뉴저지 한인회에서 안내드리는 내용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전화: 800-222-1222

This is NJ hotline number for corona Don’t go to urgent care or emergency room call here.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보이면 일반병원이나 응급 진료실로 가지 마시고 위의 번호로 전화 하셔야 합니다."

 

 

◼ 교협연락처    이메일 njkoreanchurches@gmail.com

회장: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 201-787-1422)

부회장: 최준호 목사(주님의은혜교회, 973-563-5365)

부회장: 배광수 장로(연합교회, 201-602-7713)

총무: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 201-600-8590)

사무서기: 김대호(산돌교회, 732-770-9251)

기록서기: 박형기 목사(뉴저지개혁장로교회, 646-770-5686)

사무회계: 김근출 장로(오늘의목양교회, 201-936-7135)

기록회계: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 201-725-4117)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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