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개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경수 목사)는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행사를 6월 14일(화) 오후 7시에 퀸즈장로교회 친교실에서 가졌다. 제1회 졸업생인 장미은 사모(고 장영춘 목사의 부인)로부터 며칠 전에 교문을 나선 제33회 졸업생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선후배간의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총동문회의 밤' 행사는 회장 김경수 목사(32회기)가 인도했다.
부회장 정인수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회장 김경수 목사의 환영사, 예배 선언, 찬송 '다 찬양하여라', 장규준 목사(31회기 회장)의 기도, 부회장 김은숙 전도사의 성경 봉독,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찬양대의 찬양, 학장 김성국 목사의 설교, 이재환 목사의 헌금 특송 '주의 은혜라', 협동총무 서옥석 목사의 봉헌 기도, 이영상 목사(20회기 회장)의 격려사, 직전 회장 장규준 목사에 대한 감사 증서 증정, 학감 정기태 목사(27 & 30회기 회장)의 신학교 소개, 동문 선교사들의 사역 소개 영상 상영, 동문 선교사들에 대한 후원금 전달, 동문 선교사들의 인사, 총무 박병섭 목사의 광고, 찬양 '빛의 사자들이여', 노기송 목사의 축도, 정인수 목사의 신입 회원 소개, 이종태 목사(28 & 29회기 회장)의 식사 기도, 저녁 식사, 경품 추첨, 폐회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문회장 김경수 목사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교회들과 성도들이 힘들어 한다. 주님만 바라보자. 말씀만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자.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하여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복음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하는 내용의 환영사를 했다.
학장 김성국 목사는 로마서 15장 7절을 본문으로 '서로 받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국 목사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해 안타까와 하던 자신을 안아 주신 예수님을 간증하는 것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김성국 목사는 "올해 1월 미시오대학교과 MOU를 체결하여 신학석사(Th.M, 설교) 학위를 공동으로 수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한국의 신대원에서 공부하고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신학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위를 주는 분교를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학감 정기태 목사님과 퀸즈장로교회 장로님이 조만간 출장을 가셔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해외지역에서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프로그램에 조인하겠다는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신학교가 글로벌화 되어 가고 있으며, 이를 돕기 위한 손길들도 생기고 있다.
세상을 받아야 한다. 세상과 나누어야 한다. 우리만 알면 안된다. 뉴욕만 생각하고, 안전하다고 우리끼리만 하면 안된다. 주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받아 주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장로회신학을 나누어 온 땅을 일으켜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학감 정기태 목사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어떤 상황 속에서도 생명을 다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원의 감격과 기쁨으로 성령충만한 개혁주의 사역자들을 배출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키르기스스탄과 캄보디아 등 여러 해외지역에 분교 설립 가능성을 확인하기위해 해외답사를 간다. 현지인들을 교육하고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선교지에 학교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 기도와 후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임선숙 선교사, 할렘 지역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김명희 선교사, 불우 어린이 돕기 사역을 하고 있는 김창렬 목사 등 동문 선교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동영상]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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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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