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임현수] 민족복음화 첫번째 원리 - 복음화된 통일 조국의 비전

임현수 목사 0 2020.04.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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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열번에 나누어서 민족복음화의 10가지 원리를 나누고자 합니다 . 졸필이지만 마음을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올림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족복음화 10가지 원리(교계매해연말대기주제) - 복음화된 통일 조국의 비전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합니다. 마치 불구덩이에서 건져주신 느낌입니다. 그래서 타다남은 막대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민족은 슬픈 운명의 역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눈물이 많고 한이 많은 민족입니다. 일본에 700번 공격을 받았고 중국에 200번 공격을 받았습니다. 역사가 눈물과 슬픔으로 얼룩져있습니다.

그래서 한이 많은 민족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옛날 이스라엘 민족과 비슷합니다. 지정학적으로도 비슷합니다. 이스라엘은 북쪽에 있던 아시리아나 페르시아 바벨로니아 그리고 로마 같은 나라들에게 늘 시달렸고 심지어는 온 민족이 포로로 잡혀 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남쪽에 있던 애급에도 늘 조공을 바쳤고 심지어 400년 이상 노예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우리와 역사의 고난의 맥을 같이하는 민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북쪽으로는 중국과 러시아에 시달렸고 남쪽으로는 일본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역사에서 마지막 분단 국가로서의 아픔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1989년 독일이 통일이 되고 난후 이제 지구상에서 분단 국가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지난 72년 동안 우리는 같은 겨례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습니다. 이것은 정말 비극입니다.

무엇 때문 일까요?
무엇이 분단을 가져왔을까요?
누구 때문에 이런 비극이 생겼을까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 이지만 결국 모든 책임은 우리 민족에게 있습니다. 날마다 남인 북인 노론 소론 양반 상놈의 문화가 가져다 준 죄악입니다. 술에 취해 살았고 빚에 시달리며 살았으며 축첩제도를 두고 음탕하게 살았습니다. 흑암과 무지와 방종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흑암의 땅에 어느날 빛이 비추인 것입니다. 큰빛이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 이었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라하신 큰빛이 비추이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이 빛이 비추이기 시작한지 130년이 지나간 지금 우리는 1000,0000 기독교 시대를 열었습니다. 6 만개 가까운 주의 몸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수만명의 선교사를 파송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수백개의 선교단체가 생겼습니다. 제사장 민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갖고 살게 되었습니다. 사회의 모든 계층이 복음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적인 축복을 놀랍게 받았습니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들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헌신하였고, 수많은 노년들도 헌신적으로 주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열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교회개척의 비전입니다.

성경은 비전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씀합니다.

지도자들의 비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지도자들에게는 비전이 있었습니다. 교회개척의 비전입니다.

지금 그 비전이 이루어져서 1945년 당시 200개 밖에 교회가 없었던 남한 땅에 60,000 개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한국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세계제일의 교회도 한국에 있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주중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기차타고 버스타고 시골교회에 가서 목회하였습니다.

김치선 목사님은 28,000개 동리에 우물을 파자는 운동을 일으켰고, 김준곤 목사님은 58,600개의 자연 마을에 교회를 세우는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예수한국, 성서한국, 선교한국, 통일 한국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제는 전국에 교회없는 마을이 거의 없습니다. 웬만한 섬에도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젠 무교회 지역을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어려운 곳에서는 장로 권사 집사 평신도들이 개척 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교회 부흥은 더욱 가속화 될 것 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젊은이들은 교회만 보면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절간은 산속에 있었기 때문에 젊은이들에겐 그리 친숙하지 못 합니다.

합동측과 통합측에서는 일만교회 세우자는 캠페인을 벌인 결과 그렇게 되었습니다.

모든 교단마다 교회개척운동을 했고, 신학교를 세웠고, 목회자들을 배출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년에 만명씩 전도사가 배출되었습니다.

1970 년에 200 만명도 안되던 교회가 일년에 100 만명씩 늘어나는 ... 교회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1980 년에 오면서 교인수 1,000 만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88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었고
교인수는 정체상태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GNP 2만9,000불 시대가 열렸지만 교회는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기도 제목입니다. 그러나 그러는 중에도 많은 교회들이 부흥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교회개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술집이 늘어나고, 노래방을 비롯한 나이트 클럽 같은 유흥업소가 늘어나고, 수많은 도박장이 생기고, 점치는 무당집이 늘어나고, 음란하고 더러운 쓰레기 같은 부패한 집단이 늘어나는 것 보다는 당연히 교회가 늘어나는 것이 바람직 할 것 입니다.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살아나면 사회의 부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등대역할을 합니다.

교회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합니다. 교회는 악을 다스립니다. 교회는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교회는 아름답고 건전한 문화를 창조합니다. 교회는 인재를 길러냅니다. 교회는 사회부흥을 가져다줍니다. 교회는 어둠을 몰아냅니다.

교회들이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면 부흥은 다시 찾아 올 것 입니다.

이렇게 교회 개척의 비전을 선포했던 지도자들의 꿈이 있었기 때문에 민족 복음화 운동이 시작된 것 입니다. (계속)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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