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나에게 보탬이 되는 습관을 키우겠습니다

김동권 목사 0 2020.02.08 08:25
본문:민 27:12-23
제목:나에게 보탬이 되는 습관을 키우겠습니다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행동들이 많다. 남이 보든 안보든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행동을 흔히 습관이라고 한다. 습관이 아무렇지 않는 것 같지만 습관이 주는 영향력은 삶과 죽음의 열쇠이기도 하다.어떻게 보면 습관은 마중물과도 같다. 습관의 마중물은 엄청나게 크게 확대되어 고스란히 드러낸다. 습관이라는 마중물의 효과는 엄청나다.작은 좋은 습관 하나가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 한다. 누군가 그의 습관을 보고 좋은 인상을 갖는다.

반면에 작은 습관 하나가 자신을 패망의 길로 가게 한다. 타인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불쾌감을 준다. 미움을 사게 하는 원인이 된다. 반복되다 보니까 지적을 받게 된다. 주의하지 않으면 잔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습관을 갖고 산 사람이 있다. 바로 여호수아다. 여호수아는 하나님도 인정하는 습관을 갖고 살았다. 민 27;18..여호와의 영이 그 안에 머문자다..라고 한다. 여호와의 영을 늘 마음 속에 담고 살았다. 인간의 삶의 중심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이다. 하나님의 영이 인간 안에 살아 계셔야 한다. 내 안에 영이 계시지 않으면 내 안에는 수 많은 우상 공장이 난무하게 된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들, 자기 소견에 따라 살아간다. 즉흥적이고 변덕스런 감정과 기분이 진정한 신앙생활을 방해 한다. 아름다운 관계를 방해 한다.

여호와의 영이 함께 하는 습관이 미치는 영향을 보라. 첫째, 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사람은 매사에 충실하고 성실하다. 18절을 보라.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데려다가 지도자로 삼는다. 맡겨진 사명에 대한 성실하게 책임을 감당한다. 영적 성실함에 있어서 다수를 따라 가는 자가 아니라 야훼의 신앙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시각에서 말을 한다. 결코 사람들의 말에 압도되어 말하지 않는다. 철저한 야훼 신앙을 갖고 말한다. 불신앙 시각으로 볼때는 우리가 메뚜기 존재다.야훼 신앙으로 볼때는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둘째, 끝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 절대적 신뢰를 갖고 사는 습관이다.영이 머무는 자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확신한다.. 함께 하심을 믿기에 늘 하나님의 지시하심과 이끄심에 깨어 있다.

마지막, 여호수아의 성공의 비밀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전적인 헌신이다.날마다 영이 내 안에 충만하도록 힘쓰라.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그것은 아주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다. 내적으로 에수님이 가지셨던 아름다운 습관들이 내 삶에 자리 잡게 하라. 그리스도인인데 골치덩어리가 되는 말 습관, 행동 습관을 버려야 할 때다. 예수님의 습관을 내 삶에 마중물로 삼으라. 거기서 뿜어 나오는 인격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올 한해의 삶의 모습이 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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