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5:1-12 말씀 묵상
제목: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 구원하심을 찬송함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이사야 25:6-8)
“On this mountain the LORD Almighty will prepare a feast of rich food for all peoples, a banquet of aged wine--the best of meats and the finest of wines. On this mountain he will destroy the shroud that enfolds all peoples, the sheet that covers all nations; He will swallow up death forever. The Sovereign LORD will wipe away the tears from all faces; he will remove the disgrace of his people from all the earth. The LORD has spoken”(Isaiah:6-8)
1. 이사야가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그 이름을 높이고 찬송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기이한 일을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앗수르 나라와 바벨론 나라로부터 구원하신 일을 가르킨다(1).
2. 이스라엘 나라를 핍박하는 앗수르 나라나 바벨론 나라의 성읍들을 황폐케 하는 일은 어느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무더기가 되게 하시고 황폐케 만드실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 백성을 억압하던 세상 나라가 심판을 통해서 드러난 하나님의 위엄을 목도한 후에(24:14) 비로서 하나님께 돌아와 그를 영화롭게 하며 그를 경외하게 될 것이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때 강한 민족들과 포학한 나라들이라도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인정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2-3).
3. 하나님은 포악한 나라들에 대한 심판자로서만 아니라 동시에 그들로부터 압제를 당해온 백성들을 해방시키는 구원자로서 영광을 받으신다. 포학자의 기세가 몰려올 때 폭풍 중의 피난처와 같고 폭양을 피하는 그늘과 같으신 하나님께서는 가난하고 고난 당하는 자기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그는 낯선 이방 나라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들은 마른 땅에 폭양같이 위협적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그치게 하실 것이며, 뙤약볕을 구름으로 가리움 같이 포학한 자들의 떠드는 소리를 낮추실 것이다(4-5).
4.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만민을 위하여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宴會)를 베푸실 것이다. 이 전에는 백성들이 하나님께 바쳤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그 백성들에게 되돌려 주신다. 이 때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다(6-8).
5. 하나님께서 만민을 위해 연회(宴會)를 베푸시는 그 날에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찬송할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이 그들에게 이루어졌고 그들은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압은 거름더미 속의 지푸라기같이 밟히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나라들을 멸망시키시며 그 교만과 그 손의 교활함을 파하실 것이다(9-12).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마음에 새기며 주만 온전히 섬기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