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사기 14장 1절 - 15장 2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7.12.09 07:45

사사기14:1-15:20 묵상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사사기 15:19).

"Then God opened up the hollow place in Lehi, and water came out of it. When Samson drank, his strength returned and he revived. So the spring was called En Hakkore, and it is still there in Lehi."(Judges 15:19)

나실인으로 태어난 삼손은 블레셋 여인과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부모에게 간청한다(14:2절). 이 혼인은 '여호와께로서 나온 것'(4절)이었다.

결국 삼손은 결혼한 후 하객들에게 수수께끼를 낸다(14:11-13). 그러나 그 수수께끼를 부정한 방법으로 풀게 되었음을 알고(14:18), 블레셋인들을 죽이고 약속을 이행하였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갔다(14:15-20). 그 후에 다시 딤나로 내려가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아내
에 대한 소식을 듣고 여우 300을 붙들어 꼬리에 횃불을 달아 복수를 한다(15:4-5).

그러나 복수에 화가 난 블레셋인들은 유다를 치려고 하자 유다는 삼손을 잡아 블레셋에 넘겨준다(15:9-13). 즉 같은 동족의 손에 결박을 당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능을 입은 삼손은 레히에서 결박을 풀고 블레셋인 천 명을 죽였다(15:14-17).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이스라엘을 구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하심이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삼손이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 임했기 때문이다.

삼손은 동족으로부터 배반을 당할 만큼 완악해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을 하였지만 하나님의 일을 한다기보다는 개인적인 욕심과 감정으로 일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함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들어서 사용하셨다.

주께서 주신 오늘! 능치 못함이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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