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고하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출애굽기 5:22).
"Moses returned to the Lord and said, “Why, Lord, why have you brought trouble on this people? Is this why you sent me"(Exodus 5:22).
1)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모세와 아론(1-3)
모세와 아론은 신으로 일컬어지는 바로 앞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담대히 말하였습니다. 즉 모세와 아론은 사흘 길쯤 광야에 가서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라고 요청했던 것입니다(1).
바로는 '하나님이 누구관대'라고 질문하였으며,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며 그래서 그에게 순종하지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2-3).
2) 노역을 가중시키는 바로(9-18)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는 이스라엘 백성의 노역을 가중시켰습니다. 바로는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로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게으르므로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자 하나니 그 사람들의 고역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하라고 하였습니다. 즉 이제까지 벽돌을 굽는 데 소용되었던 짚을 주지 않고 같은 시간에 같은 양의 벽돌을 구워 내도록 하였습니다(9-10)
노역이 가중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난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은 바로를 찾아가서 탄원하였지만 게으름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11-18).
3) 모세에 대한 패장들의 비난(19-21)
패장들이 바로를 만나고 나올 때 길에 서 있는 모세와 아론을 만났습니다. 패장들은 그들의 고된 노역과 절망적인 모든 상황의 책임을 모세와 아론에게 돌리고 그들에게 비난을 퍼부었습니다(19-21).
4) 하나님께 대한 모세의 불평(22-23)
바로의 강팍해진 모습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중된 노역 그리고 패장들의 비난으로 모세는 절망하여 하나님께 심한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시며 나를 보내셨나이까 내가 주의 이름으로 말함으로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