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매"(출애굽기 7:5).
"And the Egyptians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when I stretch out my hand against Egypt and bring the Israelites out of it.”(Exodus 7:5).
1) 사명을 새로 주시는 하나님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를 들으리이까"(출6:30)라며 바로에게 가라는 명령을 거부하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로의 신이 될 것과 아론은 모세의 대언자가 되고 바로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보낼 때 애굽 사람들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5)
2) 바로에게 큰 재앙을 예고하심
하나님은 바로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이 강팍해져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표징과 이적을 통해 자신을 알리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이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통해서 힘을 얻고 그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이 표징과 이적은 바로에게는 큰 재앙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 모세와 아론의 나이는 80세, 83세였습니다(6-7).
3) 아론의 지팡이가 뱀이 됨
모세와 아론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보내신 사람들임을 증명하기 위해 아론의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였습니다. 바로의 술객들도 지팡이가 뱀이 되게 했지만 아론의 지팡이가 술객들의 지팡이를 삼켜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바로의 마음은 강팍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8-13).
4) 첫번째 재앙
바로는 마음이 완강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낼 것을 거절하자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에게 보냈습니다. 모세는 하수 가에서 바로를 만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이 지팡이로 하수를 치면 물이 피가 되어 하수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서 아무도 그 물을 마시지 못할 것이며 그때에야 비로소 바로가 하나님의 주님 되심을 알리라는 것이었습니다(14-19).
첫 번째 재앙으로 나일 강 물은 피로 변하였습니다. 하수의 고기는 다 죽었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서 물을 마실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애굽 술객들도 자기의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했습니다. 그러므로 바로의 마음은 더욱 강팍해졌습니다. 그리고 칠 일이 지나갔습니다(20-25).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을 거부하는 강팍한 마음을 벗어버리고 주의 말씀을 듣고 지켜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