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도 주님을 향한 외침이 있게 하소서.
세상의 흐름 속에 빠져 그 즐거움에만 도취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향한 즐거움이 뭉게구름처럼 피워오르게하소서.
성령의 은혜로
주님과 함께 거하는 처소 내 마음에 일구어
계절하고 상관없이
동거 동락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거룩한 사순절을 보내기 원합니다.
참회와 절제를 통하여
교만과 탐욕과 분노를 버리고
금식과 절식을 통하여 주님의 발자취를
기념하고저 합니다.
사순절 열이레가 지나고 있습니다.
날마다 나 자신을 쳐서 복종하게 하사,
깨어지는 자아속에 찾아오는
주님의 영성을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세상을 살아가며 정직하고 솔직하면
많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시기와 질투가 클것임에도
계속 정직하기를 나는 고집할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누군가를 더 사랑하지못함을 가슴아파하고 있고,
누군가 미운사람이 용서가 안되어 고민하고있습니다.
끝내 욕심 버리지 못함을 괴로워하고있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침으로 다스려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사랑의 매로 다스려주옵소서.
주님.
주님을 만남으로 인하여
모자람은 이젠 족함으로 변했고
아픔으로 움추려들었던 건강도
주님의 사랑으로
마음을 활짝 펴고 살고있음을 감사합니다.
주님
지나온 내인생 둘러보니
돈많고 잘난사람보다
마음편한 사람만 기억이납니다.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게 다가 아닌
그저 소박한 사람이 기억에 남습니다.
주님 닮은 소박한 사람이 주변에 많이 있어 좋습니다.
나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깨달아
주님을 온전히 만나게 하시고,
까닭도 모를 외로움은 외면하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그리움만 피워오르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 속에 기뻐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