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18절). 주님이 내게 두려움이 될때는 내가 하나님이 되어서 내마음대로 할 때입니다. 얼마나 쉽게 모든 지 내중심적으로 하고 싶은 지 모릅니다.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이 눈감아 주시길 바랄 때도 있습니다. 주님은 오직 나의 피난처이고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만 필요한 분으로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마음대로 살아갈 수록 힘들고 지치고 만족이 없기에 이제는 오직 주님의 뜻을 따르고 살고 싶습니다. 나의 가는 길에 앞서서 인도하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찬양하며 기도하며 따르고 싶습니다. 주님은 나의 유일한 참 소망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