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장 1-42절 말씀 묵상

마태복음 10:1-42 말씀 묵상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태복음 10:1).

"Jesus called his twelve disciples to him and gave them authority to drive out impure spirits and to heal every disease and sickness."(Matthew 10:1).

1. 12 제자를 주르심(1-4)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허약한 체질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2. 세상에서의 제자들의 향방(5-14)
예수님은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너희는 이방인들이나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가지 말고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과 같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웠다’ 고 전하여라고 하셨습니다. 병든 사람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리고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고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며 청빈하게 살 것을 명하셨습니다.

3. 최후의 심판(15)
세상 끝날에 예수님이 재림하사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하나님의 뜻과 공의가 최종 승리를 거둘 것이며 사단과 귀신들, 불신자들은 영벌에 처해질 것입니다(13:30; 계 22:10).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은 생명의 심판을 받아 각자에게 상급이 주어질 것입니다(고전 3:11-15; 고후 5:9-10; 계 22:12). 이러한 최후 심판이 장차 반드시 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더욱 열심히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매진해야 항 것입니다(6:33).

4. 세상을 대하는 제자들의 자세(16-23)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셨습니다(16). 또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삼가고(17), 공회에 넘겨지더라도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으며(17-19), 이 동리에서 핍박받거든 저 동리로 피하라고 하셨습니다(23). 주님은 이와 같이 제자들에게 복음 사역을 맡기실 때 하나님 중심으로 행할 것과, 죄와 불신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어떠한 자세로 사역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5. 복음 전파자의 자세(24-29)
복음을 전하는 자가 특히 두려워해야 할 것은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간의 절대적 본분임을 깨닫고(전12:13),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으며, 세상의 모든 것과 역사의 주관자가 만군의 여호와이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6.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30-33)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리털까지 세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보다 인간을 더 잘 아시고 사랑하십니다.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시인하면 하나님 앞에서 인정되고, 부인하면 하나님 앞에서 부인함을 받게 됩니다. 성도는 누구나 심판 받습니다. 그때에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삶임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7. 제자의 삶(34-39)
주님은 나보다 자기 부모나 자식을 더 사랑하고나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지 않는 사람 역시 내 제자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생명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8. 영접한 자의 상(40-42)
복음을 증거하는 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상이나 학문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화해를 이루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 전하는 자를 영접한 사람들은 그것이 하나님을 영접한 결과가 되고 그와 함께 큰 상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전도자들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주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복음을 힘있게 전파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