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빨리 해결 되었으면 하는 바램들이 참 많다. 하지만 지연이 되거나 뭔가 해결 조짐이 안보이면 불안감이 몰려 온다. 애간장을 태운다. 사실 계획대로 척척 다 되는 일은 없다. 기다림이 필요하고, 힘든 역경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무슨 일이든지 느끼는 것이 있다면 뭐든지 때가 있다는 생각이다. 유대교 경전중의 하나인 미드라쉬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이것 또한 곧 지나 가리라’ 는 구절이다.
하나님은 때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타이밍..나의 생각과는 다른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다. 나는 불안해 하고 조급해 할때에 하나님의 마음은 여유롭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아주 구체적이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향한 세밀한 계획을 갖고 일하신다. 성경에도 하나님께 맡기라. 그리하면 저가 이루시고..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과감하게 맡기는 결단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고 늘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신다. 하나님은 내 삶을 향한 시간표를 갖고 하나씩 풀어 가신다. 결코 마귀가 주는 생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 기다림의 기회를 늘 유지하라. 하나님이 내 인생을 어떻게 풀어가실 것인지.. 기대감을 갖고 때를 기다리라.
지금 어둠의 터널을 지난다 할지라도 곧 지나 가리라는 확신을 가지라. 그리고 주어진 현실에서 미적 거리지 말고 자신감 넘치는 삶으로 정면 돌파하라.
다시금 정리해 보자.하나님의 타이밍을 신뢰하라. 내가 생각하는 때와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때를 분별하자. 근심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근심은 번뇌만 낳는다.
바울은 하나님의 타이밍을 은혜로 해석한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라.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나면 흔적이 생긴다. 내가 걸어갔던 흔적들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길이 되면 어떨까!. 그 과정은 힘들고 어려웠을 지라도 믿음의 기도와 삶으로 흘린 영적 땀은 자신에게 너무나 값진 보화가 될 것이다. 이것 또한 곧 지나 가리라..
기도제목
1. 주님! 어둠의 터널을 지날 지라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2. 나의 바램이 아닌 주님의 바램에 순종하게 하소서
3. 이것 또한 곧 지나 가리라 는 확신을 갖고 끝까지 견뎌내게 하옵소서